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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에 가서 소금을 구매할 때 살펴보면 포장이 각양각색이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한봉지에 2, 3원 하는 것도 있고 20원 하는 것도 있는데 그 차이는 클가?
부동한 소금은 무엇이 다를가?
원천이 부동한 소금
우물소금, 호수소금, 바다소금, 이 소금들은 공급원만 다를뿐 본질적으로는 모두 염화나트리움이며 큰 차이가 없다.
시중에 나와있는 ‘고급소금’
죽염과 히말라야장미염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데 그 본질은 염화나트리움을 보충하기 위한 것이지만 풍미와 외관이 일반소금에 비해 약간 다르다.
영양강화소금
우리가 매일 먹는 요드소금외에 칼시움소금, 셀레니움소금과 같은 일부 소금은 영양을 강화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런 소금을 먹는 것이 더 영양가가 있다”고 오해하게 만든다. 우리 나라 일반성인 칼시움과 셀레니움의 권장섭취량은 각각 800mg/일, 60μg/일이며 이러한 ‘영양소금’은 영양보충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소금섭취시 비싼 것보다 옳은 것을 골라야
일반가정에서는 소금을 구매할 때 소금의 나트리움함량과 요드함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저나트리움소금은 열화나트리움의 일부를 염화칼리움으로 대체하여 만든 것으로 짠맛은 일반소금과 비슷하며 료리시 맛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심혈관질환이나 고혈압이 있다면 저나트리움을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고온작업자, 중로동자, 특정신장질환자, 뇨독증환자 등은 저나트리움소금을 신중하게 섭취해야 한다.
요드소금은 인체의 필수적인 미량원소이고 갑상선호르몬 합성의 중요한 원료로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요드소금을 섭취하는 것은 주로 요드결핍으로 인한 갑상선종을 예방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