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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소한, 건강관리 이렇게 해야

2026년 01월 04일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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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겨울의 다섯번째 절기인 ‘소한’을 맞이하게 된다. 이때 우리 나라 여러 지역은 일년 중 가장 추운 시기에 접어들게 되는데 중의학 전문가들은 한사가 호흡기질환, 심뇌혈관질병 및 풍습류 질환을 쉽게 일으킬 수 있으며 건강관리 및 질병예방의 관건은 ‘온경산한, 고본배원(温经散寒,固本培元, 막힌 기혈을 따뜻하게 해 추위를 몰아내고 생명의 근간을 다져 뿌리를 깊게 함)’이라고 알려주었다.

중국중의과학원 광안문병원 풍습병과 부주임의사 공훈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중의학에서는 소한의 ‘한’은 ‘음사(阴邪)’에 속하고 가장 쉽게 인체의 양기를 소모하며 한사는 끌어들이고 정체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기혈경락의 운영을 방해할 수 있다고 인정한다. 이때 사람들은 감기, 천식, 독감, 만성기관지염 등 호흡기질환에 걸리기 쉽고 풍습마비 또는 복통, 설사가 나타나며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등 심뇌혈관질병도 쉽게 악화된다.

공훈은 “소한절기의 건강관리는 겨울철 ‘정기소장(藏精)’의 자연법칙에 순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식사방면에서는 온기를 보충하고 추위를 가시며 음을 보호하고 건조함을 촉촉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양고기, 닭고기, 호두 등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적당히 먹고 생강과 산초를 곁들이면 온도를 높이고 추위를 쫓을 수 있다. 당귀생강양고기탕, 흑미죽을 섭취할 것을 추천하며 비장이 상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차고 끈쩍한 음식을 최대한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생활방면에서는 가급적이면 일찍 잠들고 일찍 일어나며 충분한 수면을 통해 양기를 보충하며 오후에 해볕에 등을 쪼이면 양기를 보충할 수 있다. 머리, 목, 허리, 배, 발 등 부위를 따뜻하게 하는 것을 중시해야 한다. 실내는 적당히 환기시킬 수 있으나 직접 바람을 쐬는 것은 피해야 한다.

“겨울은 삼구, 여름은 삼복(冬练三九,夏练三伏)”이라는 말이 있다. 공훈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삼구날’에는 적당하게 단련하여 체질을 튼튼하고 할 수 있는데 겨울철 ‘페장(闭藏)’의 건강관리원칙에 따라 오후에 태극권, 팔금단 등 부드러운 운동을 선택하여 약간의 땀을 흘리는 것이 좋다. 또한 따뜻한 물이나 생강대추차를 마셔 따뜻함으로 추위를 물리칠 수 있다. 신체가 허약한 사람이나 심각한 심뇌혈관질병이 있는 환자는 단련을 잠시 미루는 것이 좋다.

“소한절기는 ‘정기를 모으고 기를 감추며 원기를 돕고 근본을 굳히는’ 건강관리의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호남중의약대학제1부속병원 원장 주진화는 부항, 괄사, 뜸 등 중의료법이 시기에 맞는 따뜻한 보양의 우선선택이 되면 신체가 양기를 축적하는 데 도움을 주고 래년의 건강한 체질 기초를 다질 수 있다고 제안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