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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시종일관 인민을 마음속 가장 중요한 위치에 두어야(실천, 인민, 력사의 검증을견뎌낼 수 있는 실적을 창조하자)

—항주 서호 ‘호수를 인민에게 돌려준’ 사례로 본 인민복지 마련

본사기자 사일기, 류군국

2026년 03월 20일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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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에 봄바람이 불어오고 호반에는 꽃들이 만발했으며 류랑문앵(柳浪闻莺)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거닐며 봄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20여 년 전만 해도 절강 항주 서호가 표를 사야만 들어갈 수 있는 풍경구였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상상하기 어렵다. 당시 서호는 면적이 축소되고 호수가 오염되였으며 주변 건축물들이 무단점용되여 격조가 들쭉날쭉하고 어수선하며 낡은 모습이였다.

2002년, 당시 절강성당위 서기였던 습근평동지의 관심과 추진 아래 서호종합보호공정이 착실히 전개되였으며 호수를 둘러싼 공원들이 륙속 무료로 개방되였다.

“공산주의자들은 인민을 위해 복지를 마련하는 것이 최대의 치적임을 반드시 명기해야 한다.” 당면 정확한 치적관 수립 및 실천 학습교양에서 ‘호수를 인민에게 돌려준’ 이야기를 다시금 되새기는 것은 그 깊은 인민정감을 체득하는 데 크나큰 의미가 있다.

마음을 담아 사업에 림해

“그 때 바로 여기에서 우리는 300일 동안 분투하여 300년의 력사를 되찾았습니다.” 항주 서호풍경명승구관리위원회 전임 주임 장건정은 기자를 양공제(杨公堤)로 안내하며 2002년 11월 28일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날은 습근평동지가 항주를 시찰하며 가장 먼저 서호를 찾은 날이였다.

당시 서호는 수역면적이 대폭 축소되여 300년 전 상태로 퇴보했고 ‘서호 10경’은 불완전한 상태였다. 서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되찾는 것은 항주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였다.

습근평동지는 양공제풍경구건설현장에 서서 계획도면을 세밀하게 살펴보았다. “습서기는 우리에게 서호종합보호공정은 덕정(德政)이며 선행이자 민심을 얻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한마디가 모두의 신념을 굳건하게 했고 사흘 뒤 공사가 정식으로 시작되였습니다.” 장건정이 말했다.

그후 몇년 동안 서호는 180여곳의 력사문화경관을 복구했고 수역면적을 점차 회복하여 ‘하나의 호수가 두 탑을 비추고 세 제방이 푸른 물결을 가로지르는’ 절경을 되찾았다. 2003년 10월 1일, 호수 주변의 모든 공원이 전면적으로 무료개방되였으며 서호풍경구는 중국 최초의 무료개방 5A급 풍경구가 되였다.

“간부가 마음을 담아 사업에 림하면 대중이 느끼는 체감은 달라집니다.” 절강성당위 조직부 당원교육센터 부주임 간앙은 인민을 위해 복지를 마련하는 것은 종이 우에 써놓은 구호가 아니라 마음속에 새겨진 온도라고 말했다.

이러한 온도는 세부적인 사항 속에 담겨있다. 양공제를 내려오면 길 맞은편에 공공화장실이 하나 있다. 항주 서호세계문화유산모니터링관리센터 전임 주임 양소여는 웃으며 말했다. “여기에도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시 서호가 무료로 개방된 후, 공공화장실이 날만 어두워지면 문을 닫아 밤에 산책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습서기는 이것이 완전히 잘못된 일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지적했습니다. 그후 서호 주변의 모든 공공화장실은 24시간 무료로 개방되였고 그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소여가 말했다.

문을 닫는 것은 관리이고 문을 여는 것은 봉사이다. 간단한 선택 하나에도 마음속에 인민군중을 두고 있는지가 투영된다. 지난 몇년 동안 이러한 마음을 지니고 항주시는 생태환경 최적화, 풍경구 교통관리 강화, 문화유산 보호, ‘풍경구내 마을’개조 등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힘을 써왔으며 그 결과 군중의 체험이 끊임없이 개선되였다.

문화유산은 전체 인민의 소유이다

서호의 ‘호수를 인민에게 돌려주기’에서 만약 호수와 산의 경치만 돌려준다면 그것은 오히려 부족함이 남는다.

2002년 이후 습근평동지는 여러차례 서호를 찾아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그의 시선은 산수에만 머물지 않고 산수 사이에 흐르는 문맥(文脈)을 향했다.

“습서기는 공정이 일방적으로 새로운 것만을 추구해서는 안되며 진정으로 운치가 있는 ‘오래된 것’과 ‘낡은 것’을 보존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장건정이 말했다. “그때부터 습서기는 서호의 보호와 개발을 세계문화유산의 높이로 격상시켰습니다.”

문화를 어떻게 더 잘 보여주고 전시할 것인가?

“습서기는 서호의 깊은 인문적, 자연적 저력을 집중적으로 보여줄 장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니다. 그리하여 2003년 당시 항주 시당위와 시정부의 주요지도간부들에게 편지를 보내 서호박물관 건립을 제안했니다.” 서호박물관문전에서 항주 서호박물관 총관 관장 판창상은 감개무량하여 말을 이었다. “후에 습서기는 서호박물관공사현장을 찾아 고찰하며 많은 지도의견을 제시했고 서호박물관의 건축형식이 서호의 특색에 부합되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리념의 지도 아래 서호박물관은 서호문화로 다가가는 하나의 ‘문’이 되였다. 매일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력사와 마주하고 도시와 대화한다.

“문화유산은 전체 인민의 것입니다. 호수를 인민에게 돌려주어 문화유산을 전 국민이 공유하는 공공자원으로 만드는 것은 군중에게 더 높은 품질의 생활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항주라는 력사문화유명도시의 ‘령혼’을 재정립하는 일입니다. 이는 당위와 정부는 평판을 얻고 도시는 발전하며 로백성들은 실질적 혜택을 얻는 새로운 길을 개척한것입니다.” 절강성문화방송텔레비죤관광청 당조서기이자 청장인 진광승의 말이다.

오늘날 서호를 찾는 사람들은 더욱 풍성한 체험을 하고 있다. 태자만(太子湾)공원을 지나면 40만송이의 울금향이 만개해있고 로인들은 아이의 손을 잡고 꽃이름을 가르쳐주며 청년들은 카메라를 들어 꽃의 그림자를 담고 련인들은 다정하게 속삭인다…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명성을 듣고 찾아옵니다.” 항주 서호풍경명승구관리위원회 부주임 하뢰의 말이다.

마음속에 백성이 없으면 ‘관리’라 칭하지 말아야 한다

서호 주변, 호반거(湖畔居)차집이 한구석에 호젓이 자리 잡고 있다. 단장된 모습은 소박하면서도 아취가 넘친다. “이곳은 예전에 1인당 소비액이 천원에 달하는 고급회관으로 오직 소수에게만 개방되였던 곳입니다.” 호반거책임자 양미의 말이다.

2014년, 항주시는 중앙 8가지 규정 정신을 엄격히 집행하여 ‘회관 안의 그릇된 기풍’에 대한 전문정돈사업을 전개했다. 서호 주변의 30여개 고가경영장소들은 륙속 문을 닫았으며 저마다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현재 호반거의 차가격표를 보면 아침차는 1원, 국수 한그릇은 10원이며 점심세트메뉴는 쌀국수와 다과 등 20여종에 달한다. “우리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도시의 문화적 기억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이곳에서 맛보는 것은 단순한 차가 아니라 참된 행복의 삶 그 자체입니다.” 양미가 덧붙였다.

“습근평 총서기는 ‘공공자원은 소수가 독점하여 누릴 수 없으며 더우기 사회풍기를 문란하게 하는 부정한 기풍을 조장해서는 안된다’고 심각하게 지적했습니다.” 항주시 공서구 상당가두당사업위원회 서기 제갈건청의 말이다. “회관의 그릇된 기풍을 정돈한 것은 고질적인 작풍의 병페를 정면으로 타격한 것입니다. 회관이 문을 닫고 전환을 실현한 것은 사치스러운 바람을 잠재우고 인민을 향한 문을 연 것입니다. 이제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창밖으로 호수경치를 감상할 수 있게 되였으니 진정으로 호수를 인민에게 돌려주고 경치를 인민에게 돌려준 것입니다.”

“서호를 인민에게 돌려준 이야기는 온 도시의 당원간부들에게 정확한 치적관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가장 생동한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항주시당위 조직부 부부장 오용은 <마음속에 백성이 없으면 ‘관리’라 칭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글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말했다. “로백성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곧 당의 사업이며 대중이 좋다고 해야 진정 좋은 것입니다. 당부를 명기하고 인민을 위해 복지를 마련해야 합니다. 우리는 습근평 총서기가 항주에 남겨준 보귀한 재부를 잘 활용하여 광범한 당원간부들이 정확한 치적관을 세우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대중의 절박한 고충과 갈망에 집중하고 민생의 실제적인 일들을 착실히 해결하여 발전성과가 더 많이, 더 공평하게 전체 인민에게 돌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호수를 인민에게 돌려준’ 이야기는 서호의 물결을 따라 사람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전해지고 있다. 시종일관 인민을 마음속 가장 높은 곳에 두고 정확한 치적관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것은 새로운 로정에서 모든 당원간부들이 반드시 리수해야 할 필수과목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