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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기회·새로운 장-야부리에서 들려오는 '봄의 소리'

2026년 03월 23일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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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3일간 진행된 제26회 야부리중국기업가포럼 년례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였다. '15차 5개년 계획'의 출발점을 맞아 '중국 기업가들의 아이디어 향연'으로 불리는 이 년례회의는 '신심·기회·새로운 장'을 주제로 발전 공감대를 모으고 중국 경제의 봄날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했다.

신심: 자신감과 저력, 그리고 활력

신심은 이번 포럼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이다.

중신자본의 장의신 회장은 "신심은 거시정책의 뒤받침, 국가의 전략적 자신감, 그리고 무엇보다 기업가들의 끈기와 실행력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58동성의 요경파 대표는 흑룡강성의 비즈니스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기업은 동북 지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동방의 유민홍 회장은 올해 흑룡강에서 농산물의 원산지 추적 작업을 펼치고 문화관광과 웰니스관광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회: 인공지능 발전의 새로운 길을 찾다

우수 휴머노이드 로봇이 처음으로 야부리 포럼 무대에 오르면서 인공지능은 이번 년례회의에서 단연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했다.

우수과기의 왕흥흥 창립자는 구현지능이 발전의 중요한 시점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억해원식의 임화룡 창립자는 뇌모방 컴퓨팅이 AI의 방대한 데이터 의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최전선의 탐구는 산업 변화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준다.

흑룡강은 인공지능 발전의 요람이 되고 있다. 해능달의 진청주 회장은 23년 전 할빈공업대학의 기술력에 이끌려 흑룡강에 투자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루적 3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곳에 인공지능 및 로봇 연구원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럼 기간에는 월강과기, 곤륜심 등 10여개 AI 기업이 흑룡강의 수요를 접하며 'AI와 흑토지의 높은 적합성'이 전국 첨단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새로운 장: 2.0, 젊음으로 시대의 약속을 함께 열어가다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야부리 포럼 또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포럼 순환 의장 리소가는 야부리 포럼이 2.0 시대로 접어들며 젊음, 국제화, 기술 중심의 방향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개최된 '청년창업경진대회'는 바로 젊은 창업자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청년의 힘은 흑토지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다. 천범지능의 공동 창립자 조운룡은 현재 '백단대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35개 현지 파트너와 협력하여 저고도 기술을 농림 방제, 선로 순찰 등 전통 산업에 접목시킴으로써 신흥 산업이 '흑토지'에 실제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희망으로 가득 찬 이 봄날, 흑룡강과 야부리 포럼의 기업가들은 서로를 향해 나아가며 고품질 발전이라는 봄을 함께 맞이하고 있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