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7일, 2025년도 전국 10대 고고학 새 발견 1차평가 결과가 발표되였다! 투표결과에 따라 21개 프로젝트가 최종 평가에 진출했는데 그중 길림성 동부 장백산 구석기시대 유적군이 명단에 올랐다.
이 유적군은 길림성문물고고연구소, 료녕대학 고고문물박물관학원, 북경대학 고고문물박물관학원, 길림대학 고고문물박물관학원이 발굴했고 길림성 동부 산간지대를 핵심지역으로 하며 두만강, 송화강, 압록강 등 4대 류역을 포괄하고 총면적은 10만평방킬로메터를 넘는다. 지난 5년간 프로젝트팀은 5대 대형 전문고고학조사를 체계적으로 진행했으며 중점조사면적은 6500여평방킬로메터에 달했다. 새로 발견된 타제석기 출토지점은 1000여곳으로 지역내 고인류 유적의 분포구도를 전면적으로 파악했다.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프로젝트팀은 장백산지역이 동북아 구석기시대 유적이 가장 밀집된 핵심지역 중 하나임을 처음으로 명확히 밝혔다. 이 유적들은 장백산 천지를 중심으로 동심원형태의 분포를 이루며 거대한 규모의 ‘장백산 구석기시대 유적군’을 형성했다. 여기에는 광야형, 동굴형 등 다양한 유적 류형이 포함되며 년대 범위는 지금으로부터 22만년전에서 1.29만년전까지로 구석기시대 초중기부터 구·신석기 과도 단계까지를 완전히 아우른다.
장백산 구석기시대 유적군의 발견과 연구는 동북아 선사고고의 여러 공백을 전면적으로 메웠으며 만갱신세 인류의 진화, 기술 전파 및 문화 교류를 해석하는 데 대체할 수 없는 핵심증거를 제공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된 다학과 연구모식과 문화교류기틀은 구석기 고고학의 발전을 추동했을 뿐만 아니라 중화문명의 뚜렷한 특성을 설명하고 인류운명공동체의 선사적 기초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고고학적 지원을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