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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한밤중에 깨여나면 시간 보지 말 것’! 왜일가?

2026년 04월 21일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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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한밤중에 깨여나 핸드폰으로 시간을 본 후 다시 이불 속으로 들어가 잠을 청한 경험이 있는가? 그리고 이후 며칠 동안 같은 시간에 깨여난 적이 있는가?

요즘 ‘한밤중에 깨여나면 절대 시간을 보지 말라’는 글이 인기검색어에 올랐다. 인기검색어 화재 아래에 네티즌들은 모두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왜 한밤중에 일어나면 시간을 보지 말아야 할가?

우선, 휴대폰이나 전자시계로 시간을 확인하면 광원의 자극을 받게 된다. 이는 뇌에 신호를 보내 멜라토닌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수면촉진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의 ‘생체시계’는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인체의 수면습관을 조절하여 일주기리듬에 맞도록 한다.

일주기리듬은 광선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빛은 명암의 각성상태와 수면상태 사이의 생체시계 상호전환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촉발요소이다.

빛의 자극은 수면을 촉진하는 ‘수면소’의 분비를 감소시켜 수면장애를 초래한다. 따라서 시간을 잠간 보는 것만으로도 수면에 어려움을 주고 수면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둘째, 시간을 보는 것은 우리에게 긴박감을 주어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우리의 다음 수면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영국 생리학자이자 수면 및 스트레스관리 전문가인 네리나 램런 박사는 한밤중에 깨여나면 시간을 보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밤중에 깨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당신이 만약 예민하다면 시간을 보는 것은 시간계산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만들어 수면시간이 얼머나 남았는지 계속 걱정하도록 한다.”

스트레스가 급증하면 인체의 코르티솔(皮质醇)수치가 상승하여 뇌가 더욱 활성화되고 잠든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코르티솔은 기상 2~3시간 전에 생체시계의 작용으로 분비를 촉진하여 기상준비를 충분히 한다. 한밤중에 시간을 보면 이 과정이 앞당겨져 생체시계가 흐트러지기 때문에 매일 ‘한밤중에 같은 시간에 잠에서 깨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만약 정말 실수로 시간을 봤더라도 당황하지 말아야 한다. 락관적이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고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말아야 한다.

례를 들어 당신이 원래 6:30에 일어나야 한다면 3시에 깨여났을 때 ‘너무 좋아! 아직도 3시간 더 잘 수 있다’고 생각해야지 ‘어떡해, 세시간 밖에 잘 수 없다’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동시에 뇌가 기상준비를 할 수 있도록 리상적인 기상시간을 마음속으로 되새기며 이를 언어화하면 한밤중에 깨여나는 상황을 줄일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