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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바비큐학원’ 첫 졸업생 배출! 시험장 고소함 가득

2026년 05월 27일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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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호남성 악양에 전국 최초의 ‘바비큐학원’이 세워졌다. 올해 3월 공식적으로 학생을 모집하기 시작했으며 최근 제1기 기능반 학생들이 졸업시험을 마쳤다.

많은 네티즌들은 의문을 품는다. “바비큐에 무슨 공부가 필요하지?” “배워서 뭘 할 수 있을가?”

1기 지원자 4000명 넘어… 합격률 1% 미만

호남성 악양의 밤은 바비큐향기로 가득하다. 악양에는 현재 3000개가 넘는 바비큐가게가 있으며 최근 몇년간 년평균 성장률이 20%를 웃돈다. 바비큐가게 앞은 점점 길게 줄을 서고 장사는 나날이 번창하고 있다. 많은 점주들이 가장 큰 고민은 바로 ‘바비큐료리사 부족’이다.

지난해 악양개방대학(岳阳开放大学)은 악양시바비큐협회와 협력하여 ‘악양 바비큐학원(岳阳烧烤学院)’ 을 설립했다. 이는 전국 최초의 바비큐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후,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공식적으로 제7차 신규 직종 목록을 발표했다. 바비큐는 국가 신규 직종 목록에 ‘바비큐 료리사(烧烤料理师)’ 라는 공식 명칭을 부여받았다.

‘바비큐학원’, 도대체 얼마나 인기 있을가? 1기 양성반 정원은 단 30명이였는데 지원자가 무려 4000명을 돌파하며 합격률이 1% 미만이였다. 2기는 모집도 시작되지 않았는데 입학처 전화는 이미 폭주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바비큐학원’에서 한달간의 전일제과정을 마치고 평가를 통과하면 국가인력사회보장부가 인증하는 직업기능등급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호남성 악양의 ‘바비큐학원’, 광서성 류주(柳州)의 ‘뤄쓰펀(螺蛳粉)학원’, 중경 만주의 ‘카오위학원(烤鱼学院)’, 호북성 잠강(潜江)의 ‘가재학원’ 등 언뜻 보면 비주류인 이런 학원들의 배후에는 각 지역 특색산업과 관련된 대규모 시장이 있다.

‘15차 5개년 계획’에서는 “각 지역 특색을 가지고 있는 현역경제 발전을 명확히 제기했으며 각 지역이 자체의 강점을 발굴해 ‘작은 특산물’을 ‘대규모 산업’으로 성장시키도록 격려했다. 현재 각 지역은 특화 자원을 전(全) 산업사슬 경쟁력으로 전환시키고 단일제품을 완전한 산업생태계로 업그레이드하여 경제발전에 끊임없는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