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전세계 여러 지역에서 이상고온날씨가 나타나면서 력사적 동기 기록을 갱신했다. 세계기상기구는 28일 2026년부터 2030년 사이 어느 한해가 기온이 2024년을 넘어 기록상 가장 더운 해가 될 확률이 86%에 달한다고 밝혔다.
최근 유럽은 이례적인 고온날씨를 겪고 있는데 여러 지역의 기온이 사상 동기 기록을 갱신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기 ‘핫돔(热穹顶)’효과의 형성으로 인해 유럽에서 5월에 한여름에나 있을 법한 고온날씨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계기상기구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2024년은 기록상 가장 더운 해로 세계 기온이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5℃ 높다고 한다.
세계기상기구가 영국 기상청에 의뢰하여 발표한 새로운 보고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세계 평균 기온이 사상 최고수준으로 유지되거나 근접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2026년부터 2030년 사이 전세계 지표면 근처 평균 기온은 적어도 어느 한해에는 산업화 이전 수준을 일시적으로 1.5℃ 이상 초과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5년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 수준을 1.5℃ 이상 초과할 가능성이 크다(확률은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