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가 이곳에서 개막한 후 절강성 가흥 남호의 유람선으로 자리를 옮겨 이어졌습니다.”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회의장소 앞에서 ‘붉은넥타이’해설원 리예성이 마음을 담아 설명했다.
그 옆에서 ‘붉은넥타이’해설원 마심안이 덧붙여 말했다. “매번 이곳에서 자원봉사해설을 하고 당의 혁명이야기와 영웅사적을 들려줄 때마다 저는 유난히 감격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리예성, 마심안은 모두 상해시 황포구 로만제일중심소학교 ‘붉은나팔’꼬마해설원동아리 출신이다. 지난 20년간 그들은 줄곧 ‘아동 맞춤형 해설’로 창당이야기를 들려주며 청소년들이 ‘이야기를 듣는 사람’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으로 거듭나도록 해왔다. “많은 졸업생들은 어릴 적에 심은 홍색씨앗이 싹 트면서 커서 인생의 분투목표로 되였다고 합니다.” 학교 당지부 서기이자 교장인 오융근이 감회에 젖어 말했다.
홍색혈맥을 이어가는 것은 습근평 총서기가 오래동안 광범한 청소년들에게 걸어온 간절한 기대이자 바람이다. 올해 ‘6.1’국제아동절을 앞두고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기념관과 남호혁명기념관의 소선대 ‘붉은넥타이’해설원들에게 회답편지를 보내 “당의 사업은 대를 이어 지속적으로 분투해야 하는 일이다.” 이어 “너희들이 소선대기치를 높이 들고 당을 따르며 홍색유전자를 전승하고 지식과 능력을 키우며 의지와 품성을 갈고닦아 당과 인민의 ‘홍색정신계승자’가 되여 새로운 로정에서 력사적인 이어달리기를 잘해내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상해는 당의 탄생지이자 초심의 시발지이며 위대한 창당정신이 잉태된 곳으로 600여곳에 달하는 혁명옛터와 홍색기념관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년간 상해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실천하며 옛터와 유적지는 당사의 ‘교실’로, 문물과 사료는 당사의 ‘교재’로, 영렬과 모범인물은 당사의 ‘교사’로 삼는 것을 견지해왔는바 이를 통해 인생의 ‘마디가 자라고 이삭이 패는 시기’에 놓인 청소년들이 홍색유전자를 전승하고 새로운 로정에서 력사적인 이어달리기를 잘해내도록 다원화된 조치를 취하며 인도해왔다.
시공간을 초월하여 그 정신은 길이 빛나리라.
중국공산당 무선전신암호통신사업의 탄생지 력사진렬전시현장에서 상해시 시서초급중학교 물리교사인 왕의초는 중국 전통두루마기를 입고 초기 무선통신기가 원거리통신을 실현했던 과학적 원리를 강의하고 있었다. “량자는 마치 교대로 달리는 운동선수처럼 앞으로 전파되는 ‘전자파’를 형성합니다…” 시공간을 교감하는 이 수업은 추상적인 전자파를 정신적인 힘으로 승화시켰다.
“우리는 전보에 관한 지식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중국공산당원들이 매우 위험한 환경 속에서도 투쟁을 견지해냈다는 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8학년 손아형학생이 말했다. 같은 학급 학생인 방유생은 “중국공산당원들은 정말 대단합니다!”라며 감탄했다.
상해에서의 대·중·소학교는 홍색기념관과 지속적으로 련동하여 ‘체험형 사상정치수업’, ‘몰입형 수업’ 등 형식을 통해 홍색력사를 손으로 만질 수 있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존재로 만들어가고 있다.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기념관은 ‘100가지 유물, 100개 학교 진입(百物进百校)’활동을 전개하여 소장한 대표적인 혁명문물을 학교로 직접 보내 전시했으며 진운기념관은 전시와 다큐멘터리 등을 대학교로 보내 몰입형 학습환경을 마련했다.
리백렬사 옛집 문앞에 이르러 홍구구당학교 퇴직교사 장가화는 걸음을 멈추고 비밀전선에서의 투쟁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무선통신기의 공률이 비교적 컸기 때문에 깊은 밤 전원을 켜기만 하면 이웃집 전등의 필라멘트가 반짝거리군 했습니다… 그들은 결국 공률을 7~15와트까지 낮추었지만 여전히 신호를 선명하게 연안까지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 ‘걸어다니는 당교육수업’은 아이들로 하여금 실제 장면과 현장 속에 깊이 몰입하게 했다. 활동에 참가한 한 소학생은 “영웅들의 사적에 깊이 감동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당의 탄생지’ 홍색문화의 전승과 고양 공정에 의거하여 상해에서는 정부, 학교, 홍색기념관, 사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인재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관심을 돌리고 사랑을 베푸는 량호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기념관 선전교육부 주임 양우는 “여름방학만 되면 어린이들이 땀으로 흠뻑 젖지만 모두가 자세를 반듯하게 하고 맑고 우렁찬 목소리로 각지에서 온 관람객들에게 창당이야기를 들려주었니다”라고 회고했다.
오늘날 상해는 ‘대사상정치리론과목’ 건설을 더욱 심화하고 있는바 ‘붉은나팔’꼬마해설원 등의 시범적 역할을 발휘시키고 ‘붉은넥타이’해설원대오를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하여 홍색혈통을 영원히 이어나가도록 하고 있다.
당시의 ‘붉은나팔’꼬마해설원이였던 리천심은 지금 대학생으로 성장했다. 그는 ‘붉은나팔’꼬마해설원을 맡았던 것은 아름다운 추억일 뿐만 아니라 인생의 귀중한 재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