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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홍수가 지난 후 왜 84소독제를 함부로 사용하면 안될가?

2026년 07월 14일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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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여러 지역이 태풍과 강한 비의 영향을 받아 긴급대응을 가동했다. 홍수가 지난 후 환경에 남은 진흙과 고인 물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쉬우므로 재해 후 방역소독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소독은 “자주 할수록 좋고 농도가 높을 수록 안전한 것이 아니다”. 무분별한 소독은 오히려 새로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잘못된 인식 1: 세정제로 닦은 후 84 소독제를 뿌리면 더 철저히 살균된다

홍수에 잠겼던 방과 가구를 청소할 때 많은 시민들이 먼저 세정제로 닦고 바로 84소독제를 뿌리는 것이 더 철저한 이중소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잘못된 것이다.

소독제는 상호저해작용(拮抗作用)을 하는 성분과 혼합하여 사용해서는 안된다. 성분이 섞이면 유효살균성분이 중화되거나 파괴되여 소독효과가 사라지며 일부 조합은 유독가스를 발생시켜 중독이나 화상 등의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례를 염소함유 소독제는 변기세정제와 혼합해서는 안되고 4급 암모니움염류(季铵盐类)는 비누 등 음이온 계면활성제와 혼합해 사용해서는 안된다.

잘못된 인식 2: 소독제농도가 높을수록 소독효과가 좋다

소독제는 농도가 높을수록 소독효과가 좋은 것이 아니다. 농도가 너무 높으면 사람의 호흡기를 자극하고 가구나 건축자재를 부식시키며 화학물질 잔류물을 증가시켜 오히려 안전위험이 있다.

례를 들어, 홍수가 지난 후 일반가정의 물체표면 소독에는 500mg/L 농도의 염소함유 소독제를 사용하면 충분하다. 흔히 사용되는 5% 농도의 84소독액은 1:99 비률, 즉 소독액 1에 물 99를 섞어 희석하면 된다. 시민들은 반드시 정확히 제품설명서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