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운 여름, 녕하 오충시 염지현은 하늘이 푸르고 풀이 무성하게 자라나 과거 기승을 부렸던 모래바람은 이제 옛이야기가 되였다.
밭고랑 사이를 걷다 보면 주민들이 가장 많이 나누는 이야기는 “생태가 점점 좋아지고 생활도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양을 잘 키워서 염지탄양(盐池滩羊)이라는 이 브랜드를 지켜야 한다.”…
염지현 봉기구향은 모우소사막 가장자리 초원에 위치해있고 마아장(马儿庄)촌은 향에서 탄양산업을 발전시키는 스타마을로 마을 입구의 ‘염지탄양 제1촌’이라는 표식판은 탄양이 마아장에서 가지는 특별한 지위를 보여주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마아장에는 고대로부터 마역정(马役井)이 있었고1917년에 마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이후 마아장으로 개명되였다고 한다.
“예전에는 모래바람이 불어 양이 배불리 먹지 못했고 겨울을 나기 가장 힘들어 양들이 자주 얼어죽었다.” 마아장 마을주민 왕신복은 마당입구에 앉아 기자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양이 배불리 먹지 못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마아장 부주임 백학봉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마을에서는 ‘재배 및 사육+’ 일체화 시범항목을 기반으로 고효률적인 절수생산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주적으로 옥수수를 1.07만무 재배하여 탄양산업에 량질의 사료보장을 제공하고 있다. 마을공동체는 충분한 사료기지를 기반으로 350무의 부지에 2300마리 양을 사육하고 년간 5000마리를 출하하는 생태목장을 건설했으며 올해는 증축과 고도화 작업을 통해 년간 출하량이 10000마리를 돌파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 우리 집에는 500마리 양이 있는데 번식용 수양과 기초암양을 위주로 하고 있다. 어린양은 마을에서 마리당 최저 798원에 수매하고 있고 지난해 양사육수입이 10만원을 넘었다.” 올해 55세인 마을주민 왕신복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생산대에서 양을 방목하던 데로부터 마을의 사육농가가 되기까지 염지현의 방목, 사육, 입양 3가지 양 사육모식을 경험했다. 사육방향 또한 ‘비육한 양 사육’에서 ‘생산양 사육’으로 전환되였으며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온 가족의 희로애락은 늘 양과 함께했다. 나이가 들면서 왕신복과 그의 안해는 이제 점차 ‘은퇴’하여 손주들의 재롱을 보며 로후의 여유를 누리고 있다.
봉기구향당위원회 부서기 당효연은 탄양산업이 전 현의 ‘1호산업’이자 핵심양식업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전체 향의 탄양사육수는 총 17만마리로 전년 동기대비 1만마리 증가했고 전년 동기대비 6.5% 증가했다. 전체 향 8개 마을이 모두 자치구 탄양시범마을로 선정되였고 천마리 이상 규모의 사육장은 총 16개, 300마리 이상 규모의 사육장은 208개에 달한다고 한다.
현재까지 염지현은 총 1만여가구의 탄양사육농가를 발전시켰고 탄양사육량은 330만마리 이상이며 전체 현의 농민소득 절반 이상이 탄양산업에서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