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북경시는 본격적인 장마철과 기온이 가장 높은 시기에 접어들어 비가 자주 내리고 있다. 북경시기상서비스쎈터, 북경시질병예방통제쎈터는 17일 북경지역이 모기 절정기에 접어들 것이라고 소개했다.
상술한 두 쎈터는 기후추세에 따라 올해 모기밀도는 례년에 비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모기 수명, 번식지역, 개인보호 등 문제에 대해 통주구질병예방통제쎈터 소독 및 유해생물예방치료과 과장 조현풍은 북경지에서 주로 활동하는 모기는 흰줄숲모기(白纹伊蚊)와 붉은집모기(淡色库蚊)이며 흡혈 암모기의 수명은 온도에 따라 뚜렷한 차이가 있다고 소개했다.
그중 흔히 ‘꽃모기’라고 불리는 흰줄숲모기의 암컷모기는 섭씨 25도 정도의 적합한 환경에서 약 20~30일 동안 생존할 수 있다. 밤에 출몰하는 붉은집모기 암컷은 수명이 더 긴데 적합한 환경에서 일반적으로 20~40일 정도 생존할 수 있다.
조현풍은 시민들에게 외출 시 방호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가장 사람을 ‘물기 좋아하는’ 흰줄숲모기가 활동하는 시기는 7시부터 10시, 16시부터 19시에 집중되여있고 깨끗하고 작은 고인 물에 알을 낳고 번식하는 것을 습성이 있다. 모기는 대부분 번식지 반경 100~200m 이내에서 활동하며 록화가 좋은 곳의 밀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다. 따라서 야외에서 시간을 보낼 때 긴 옷과 긴 바지를 입어 물리적 보호를 철저히 할 수 있으며 디에트톨루아미드(避蚊胺), 이카리딘(驱蚊酯) 성분이 10% 이상 함유된 모기기피제를 사용하여 물림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