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찰측은 21일, 최근 한국어능력시험(TOPIK) 부정행위사건을 적발하여 사건 관련자 110여명을 립건해 조사했으며 그중 대부분이 중국 국적자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의 소개에 따르면 사건에 련루된 범죄조직은 의뢰인을 대신해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하거나 의뢰인에게 소형이어폰 등 전자기기를 착용시키고 시험에 응시하도록 하여 답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조직은 중국에 거점을 두고 2021년 10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리시험과 부정행위 서비스를 홍보해온 것으로 조사되였다. 송수신기 등 장비를 리용하는 부정행위는 건당 약 한화 200만원(약 9185원)을 받고 대리시험은 건당 약 한화 800만원을 받았는데 약 한화 7억원의 불법리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측은 이 범죄조직에 소속된 브로커 A씨는 올해 6월 징역형 3년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측은 최근 전자설비운송을 담당하는 범죄조직 성원 2명과 대리시험에 참여하여 건당 한화 80만원의 보수를 받은 한국적, 중국적 인원 총 11명을 립건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측은 또 이 범죄조직에 비용을 지불하여 대리시험 또는 부정행위를 위탁한 101명의 중국 국적 위탁인들도 립건해 조사를 했다. 이들은 진학, 장학금신청, 비자연장 및 한국 기업 입사 등에 필요한 한국어능력시험성적을 얻기 위해 부정행위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