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식염장료리(生腌)는 해산물이나 육류를 흰술, 간장, 마늘 등 양념에 절여 바로 먹는 음식이다.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맛으로 여름철 인기메뉴로 되였으며 ‘인간독약(人间毒药)’이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생식염장료리는 맛은 좋지만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흰술, 겨자, 소금 등 양념이 살균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세균과 기생충을 완전히 죽일 수 없다.
흰술의 도수는 대부분 50도 정도로 살균에 효과적인 75% 의료용 알콜 농도에 훨씬 못 미친다. 게다가 75% 알콜조차 노로바이러스나 B형 간염 바이러스 등에는 효과가 없을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해산물에는 세균과 바이러스 외에도 기생충(례: 간흡충)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전국 조사에 따르면 생식염장료리를 즐겨 먹는 광동지역의 간흡충 감염률이 무려 16.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부: 생식염장료리 섭취는 위험하며 특히 민물 물고기와 새우의 경우 기생충과 세균 감염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