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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삼복날은 7월 15일 입복(入伏)을 시작으로 8월 23일 출복(出伏)까지 총 40일로 작년보다 10일 더 길어졌다. 중의학전문가들은 삼복더위가 양기를 기르고 체중을 줄이는 황금시기이자 겨울 질병의 여름 치료를 진행하기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삼복은 체중감량의 황금기이다.” 상아병원 원장이자 정형외과전문가인 뢰광화는 한여름은 인체의 신진대사가 왕성하여 체지방감소의 좋은 시기라고 지적했다. 로인들은 수영이나 산책 등 운동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는 체중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절에도 매우 좋다고 한다.
여름철에 일부 사람들은 현기증을 느끼고 에어컨을 쐬고 나면 관절이 아프고 찬 음료를 마시면 속이 더부룩하고 설사가 나며 코막힘과 코물 등 불편함이 동반된다. 중의학은 이러한 증상이 주로 에어컨과 찬 음료로 인한 인공한습이 인체에 침투하여 체내의 양기를 지속적으로 소모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본다.
“무더운 여름철 양생은 양기를 기르는 것이 핵심이다.” 호남중의약대학 제1부속병원 내과 주임의사인 정축부는 여름철에는 에어컨방에만 머물지 말고 아침저녁으로 야외운동을 하며 땀을 약간 흘리는 것이 좋다고 소개했다. 땀을 흘리는 것은 인체의 자연적인 해독방식으로 모공을 확장하면 체내에 쌓인 습기를 배출하고 기혈이 원활하게 작동하여 상쾌하고 활력을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