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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에어컨을 26℃로 틀면 전기가 가장 절약되는가?

2026년 08월 03일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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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이 다가오면서 에어컨은 집집마다 더위를 식히고 온도를 낮추기 위한 필수수요가 되였다. 에어컨을 어떻게 사용해야 더 전기를 절약하고 더 건강할가? 이에 기자는 전력 및 가전 분야 전문가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에어컨을 26℃로 틀면 전기를 가장 절약할 수 있다”는 말은 과학적으로 정확한가? 남방전력망 광동전력망회사 배전서비스쎈터 사업일군 연헌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26도는 절대적으로 가장 전기를 아끼는 온도가 아니라 인체의 쾌적함과 건강, 에너지절약을 함께 고려한 권장설정값이다.

에어컨의 랭방 전력소비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비교적 많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실내외 온도차이다. 온도차가 작을수록 압축기 부하가 더 낮아지고 전력소비도 더 적어진다. 연헌서는 “에어컨 랭방은 실제로 실내의 열을 외부로 옮기는 것이며 실내외 온도차가 클수록 열이 다시 실내로 전달되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 에어컨이 낮은 온도를 유지하려면 압축기가 오래동안 고출력으로 계속 작동해야 하므로 전력소비량도 자연히 더 높아진다.”고 말했다.

26℃도가 널리 권장되는 리유는 인체의 체감온도에 잘 맞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온도적으로 쾌적한 범위이기 때문이다. 광동을 례로 들면 실외기온이 35℃를 넘을 때 에어컨을 26℃로 설정한 상태에서 1℃씩 낮출 때마다 전력소비가 6~10% 증가한다. 말하자면 26℃는 여러 요구를 함께 고려한 ‘최대공약수’인 것이다.

절전요령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은 실용적인 4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자주 청소하는 것이다. 실내기 필터를 정기적으로 세척해 먼지가 막혀 랭방효률이 떨어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 둘째, 알맞게 조합하는 것이다. ‘에어컨+선풍기’ 조합을 사용하면 공기흐름의 도움으로 체감온도를 2~3℃ 낮출 수 있다. 셋째, 모드를 잘 활용하는 것이다. 장마철에는 ‘제습모드’를 적절히 사용하면 습도가 낮아져 더 시원하게 느껴진다. 넷째, 시간대별 전기사용을 실천하는 것이다. 에어컨수요가 낮은 밤(0시-8시)에 합리하게 에어컨을 사용하여 전기원가를 낮춘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