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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왜 과학보급과 혁신은 동등하게 중요한가(독자 주제제시·공동주목)

본사기자 관선열

2026년 08월 06일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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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년래 우리 나라 과학보급경비 투입이 꾸준히 늘고 과학보급일군대오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보도를 접했다. 우리는 왜 큰 힘을 들여 과학보급을 추진해야 하는가? 왜 과학보급이 혁신과 동등하게 중요하다고 하는가?

—인민넷 네티즌

"과학기술혁신과 과학보급은 혁신발전을 실현하는 두 날개이다."

새로운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이 깊이 있게 발전하고 있는 오늘날, 과학기술혁신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렇다면 과학보급은 왜 혁신과 동등하게 중요한가? 또 어떤 역할을 발휘할 수 있는가?

답안은 바로 현실에 있다.

량자물컵과 량자매트리스처럼 과학개념이 업체들에 의해 '만능과학기술'로 포장되고 있으며 진료사례를 조작하고 효과를 과장하는 일부 '왕훙의사'들이 SNS에 가짜과학내용을 쏟아내고 있다. 영상생성, 지능형 상호작용, 인공지능 기술이 일상생활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 이런 몇가지 사례들은 현실적인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디지털시대, 범람하는 정보 속에서 권위적인 과학보급은 안개를 걷어내 사이비과학과 반과학이 발붙일 곳이 없게 만든다. 동시에 첨단과학기술이 끊임없이 쏟아져나오면서 과거의 과학환상이 빠른 속도로 현실화되고 있다. 사람들은 이전보다 더 절박하게 인식을 새롭게 업그레이드고 권위적인 과학보급내용을 습득하여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려고 한다. 과학보급은 의심할 나위 없이 중요한 '기초공정'으로서 대중의 생활과 새로운 과학지식을 이어주는 다리역할을 하고 있다.

공유, 상호작용, 역선순환을 거치며 거듭되는 과학보급은 끊임없이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자원을 제공하면서 혁신의 토양을 마련해주고 있다.

"자률주행이 왜 그리 똑똑하지 못한가?"라는 사용후기 한마디가 알고리즘 최적화와 제품의 반복적인 업그레이드를 추동한다. 생체모방의수, 4D 프린팅 등 첨단전시회를 통해 사람들이 기술발전을 생생하게 느끼게 하고 성과가 실험실에서 생산라인으로 나아가도록 추동한다.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과정은 과학기술일군들에게 새로운 령감을 가져다준다. 이처럼 과학보급과 과학연구는 서로 보완하며 함께 발전해나간다.

답안은 더우기 미래에 있다.

우리 나라 유인우주항공분야의 로과학자 장후영은 한장의 쪽지를 소장하고 있다. 그가 우주육종에 관한 과학지식을 보급하면서 많은 문제가 지금까지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말하자 한 어린 청중이 이렇게 적었다. "장할아버지, 서두르지 마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혁신이 날개를 펼쳐 높이 날아오르는 근본은 인재에 있다. 호기심과 동경은 탐구의 출발점이다. 고중시절 과학보급강좌 덕분에 청년과학자 륙조양은 량자와 인연을 맺었고 여러가지 돌파를 이룩했다. 10여년전 우주비행사 왕아평의 우주수업을 들었던 아이들 중 적지 않은 이들이 어느새 자라나 그녀와 어깨 나란히 일하고 있다. '커서 저는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뿌려진 과학의 씨앗은 언제 어느 때든 마침내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기 마련이다. 

시야를 넓혀보면 인류 과학기술발전의 '폭발적 성장'은 흔히 과학보급의 물결을 동반하군 한다. 이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했기 때문이 아니라 과학적 정신과 사상, 방법론을 널리 퍼뜨리고 혁신을 지향하며 과학을 존중하는 공감대를 사람들의 마음 깊숙이 뿌리내리게 했기 때문이다. 정보가 넘쳐나고 있는데 어떻게 진위를 분별할 것인가, 기술의 물결이 세차게 밀려오는데 어떻게 리성적으로 바라볼 것인가, 기초연구의 '장기주의'를 어떻게 더 잘 리해할 것인가… 이 모두가 과학보급이 안고 있는 시대적 과제이다.

기초를 다지고 힘을 축적하며 동력을 더해가는 과정, 말하자면 과학보급이라는 '몸을 낮춘 도약준비'가 없이는 혁신이라는 '공중으로의 일약'을 실현할 수 없다.

16.74%, 이는 2025년 우리 나라 공민이 갖추고 있는 과학자질의 비률로 2010년의 3.27%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전민의 과학자질이 보편적으로 향상되지 않으면 높은 자질의 방대한 혁신대오를 구축하기 어렵다. 뚜렷한 성장속도의 배후에는 국가 과학보급능력 건설의 가속화가 있다.

제도승격, 경비증가, 대오확대, 장소최적화 등 일련의 실질적인 조치들이 집중적으로 힘을 내고 있다. 2024년 12월, 공포된지 22년 된 과학기술보급법이 처음으로 개정을 마치며 대국 과학보급의 초석을 튼튼히 다졌다. 2025년 9월, 전국과학보급의 날이 처음으로 전국과학보급의 달로 승격되며 도시와 농촌, 온·오프라인에서 과학보급열풍을 일으켰다.

이 또한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교감이다. 많은 네티즌들이 원사의 과학보급을 꾸준히 챙겨보고 대국의 중대장비를 찾아보는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과학보급차량이 외진 산골마을 아이들에게 과학의 빛을 밝혀주고 중국 우주정거장이 생생한 우주교실로 되고 있다… 과학기술강국 건설의 장엄한 로정에서 사람들의 참여감과 획득감이 끊임없이 높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렇게 감회를 전했다. "아득히 먼 행성과 끝없이 펼쳐진 최첨단령역은 모두 나와 관련이 있다."

참으로 그렇다.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자립자강을 다그쳐 추진하려면 정상을 톺아오르고 머나먼 곳을 탐험하는 과학기술일군들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온 사회의 리해와 지지도 필요하다. 혁신이라는 큰 강물이 세차게 흐르는 것에 비하면 과학보급은 가느다란 실개천과 같다. 소리없이 만물을 적시면서도 실질적인 울림을 남기며 우리 앞에 펼쳐질 미래의 무수한 가능성을 써나가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