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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로인과 어린이가 있는 가정 주의! 에어컨 제습모드 24시간 켜지 말 것!

2026년 08월 11일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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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등 권위있는 기구들은 실내 상대습도를 40%에서 60%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다고 건의했다. 그러나 밀페된 방에 24시간 제습모드가 켜져있으면 실내 습도는 40% 이하로 떨어진다. 장기간 지나치게 건조한 환경에 있으면 호흡기 점막이 손상되고 인체의 방어능력이 저하되며 특히 로인, 어린이 및 천식 환자에게 매우 좋지 않다.

영유아의 피부와 호흡기 점막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건조한 공기는 기도점액을 끈적하게 만들고 비강에 딱지가 생기게 하며 밤에 자극성 마른기침을 자주 일으키고 알레르기성 비염을 유발하고 코피가 날 확률이 높아진다. 독감과 아데노바이러스는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 더 오래 생존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감기에 반복적으로 걸릴 수 있다. 동시에 피지층이 손상되여 건성습진과 피부가려움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로년층은 원래 눈물과 피지 분비가 부족하여 낮은 습도 환경에서 난치성 안구건조증과 전신피부가려움증이 악화된다. 건조한 공기로 인해 가래가 끈적해져 배출하기 어려워지면 기침과 천식, 가슴답답함 등 급성발작을 쉽게 유발한다. 건조한 환경은 체표면의 수분손실을 가속화하고 혈액점도가 상대적으로 상승하게 하며 이로 인해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뇌경색 병력이 있는 로인들이 직면하는 위험이 더욱 커진다.

제습모드를 켠다고 해서 꼭 더 전기를 절약하는 것은 아니다. 20~30℃의 적정온도에서는 제습모드가 확실히 랭방모드보다 전기를 덜 소비하지만 주변 온도가 30℃를 넘으면 압축기는 증발기의 저온제습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하므로 부하가 크게 증가하고 오히려 전력소모가 랭방모드보다 높아진다. 따라서 하루종일 제습모드를 가동하는 것은 득보다 실이 크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