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이런 종류의 휴대폰케이스는 의료페기물로 만들어졌을 수도 있다’는 화제가 온라인 인기검색어에 올랐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 산 휴대폰케이스에서 심한 플라스틱냄새가 나고 휴대폰이 뜨거워질 때 냄새가 더 심해지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이는 바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신호다.
저렴한 휴대폰 케이스에는 3가지 건강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 재활용 ‘쓰레기’ 플라스틱
일부 업체는 의료페기물이나 전자쓰레기를 재활용하여 간단히 가공한 후 주조성형할 수 있다. 이런 휴대폰케이스에는 종종 가소제, 다환방향족 탄화수소,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함유되여있을 가능성이 높다.
가소제는 일반적으로 프탈레이트를 의미하며 피부접촉이나 호흡을 통해 체내에 들어갈 수 있다. 이에 장기간 로출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아동 발달이상, 성조숙증, 생식기관 발달 손상,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 천식, 알레르기, 중금속 만성중독 등 질병 위험 증가;
→ 성인 남성 정자질 저하, 녀성 내분비장애.
■ 저가염색제 사용
이렇게 생산된 휴대폰케이스는 중금속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하기 쉽다. 납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인체세포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골격을 손상시키고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 공업용 접착제 사용
휴대폰케이스의 포름알데히드나 벤젠 계렬 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할 수 있으며 자극적인 냄새가 동반된다. 이에 장기간 접촉하면 만성중독의 위험이 있다.
휴대폰케이스, 어떻게 선택해야 할가? 이 3가지를 기억해야
■ 소재 확인
액상 실리콘이나 TPU 소재의 휴대폰케이스를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이 두 소재는 일반적으로 냄새가 없고 만져보면 부드럽지만 탄력이 있다.
■ 인증기준 확인
3C 인증이 표시되고 <휴대폰케이스 일반기술요구>를 준수하는 제품을 우선 선택해야 한다. 정규 휴대폰케이스는 일반적으로 포장에 식품등급 실리콘 등과 같은 소재를 명시한다.
■ 위험요소 피하기
외관이 화려하면서도 저렴한 휴대폰케이스는 종종 건강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휴대폰케이스에 약간의 플라스틱냄새가 나고 환기를 시키면 냄새가 사라진다면 대부분 문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