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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채취하지 말고 먹지도 말 것! 북방지역 최근 대량 출현

2026년 09월 20일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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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접어든 후 북방지역은 강수량이 늘고 공기습도가 높아지면서 산림, 공원, 주택단지 및 길가에 야생버섯이 대량으로 자라고 있다.

최근 여러 지역에서 시민들이 야생버섯을 직접 채취해 먹고 중독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적지 않은 중독자들이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등 불편한 증상을 보였다.

전문가는 야생버섯을 채취하지 않고 사지 않으며 먹지 않는 것을 고수하고 일단 잘못 먹었으면 중독의 ‘가유기(假愈期)’를 높이 경계하며 즉시 병원에 가서 규범적인 치료를 받고 요행을 바라지 말라고 당부했다.

야생버섯은 종류가 매우 많고 형태가 비슷해 외관만으로는 정확히 감별하기 어렵다. 녕하질병예방통제센터 리화학검사과 주임기사(主任技师) 서비는 야생버섯의 독성 여부를 구분함에 있어 사람들은 주로 세가지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첫째, 많은 사람들이 ‘생김새가 평범한 버섯은 독이 없고 색갈이 화려해야 독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대다수 독버섯은 외관이 소박하고 일반식용버섯과 매우 비슷하다.

둘째, 인터넷상에 “마늘, 은그릇으로 끓이면 독을 검증하고 제거할 수 있다”, “고온에서 오래 끓이거나 말리거나 술에 담그면 독을 제거할 수 있다”는 말이 있지만 실제로 버섯독소는 성질이 안정적이여서 마늘이나 은그릇과 반응하지 않으며 이런 방법은 독을 검증할 수도 해독할 수도 없다. 또한 치명적인 독소 자체는 고온, 건조, 담금에 견디며 일반적인 조리가공으로는 그 독성을 파괴할 수 없다.

셋째, 많은 사람들이 AI사진촬영 식별에 의존하지만 촬영 각도, 광선, 버섯의 생장상태 등 요인의 영향을 받아 AI 식별의 정확도가 낮아 채취하거나 먹을 수 있는 근거로 삼을 수 없다.

일부 맹독 버섯중독에는 숨은 ‘가유기’가 존재한다.” 녕하의과대학총병원 응급과 주임의사 마효는 일부 환자가 중독 초기에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되여 마치 이미 나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독소가 계속 간과 신장 기능을 손상시키고 있어 이후 갑자기 다발성 장기부전, 중증쇼크가 발생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중독환자는 증상이 좋아졌다고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전 과정 관찰과 정기적인 추적검사를 받아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