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2일 방송된 CCTV4 《중국탐방》 추석특별시리즈 <유일한 맛(独此一味)>의 <쌀로 빚어낸 새로운 맛(炊米寻鲜)>편은 스타일이 각기 다른 네명의 연변청년에게 초점을 맞춰 그들이 어떻게 ‘쌀 한톨’을 돌파구로 삼아 전통을 깨는 미각탐험을 펼쳤는지 보여주었다.

‘90후’ 미쉐린 주방장 강지철은 서양식 정밀사고로 몽환적 기운이 감도는 ‘프렌치 찹쌀닭’을 재구성했다.
베이킹 신예 손개옥은 동질화의 난국을 깨기 위해 시장 바비큐문화와 전통 달떡은 서양식 치아바타(이딸리아 빵)에 접목했다.
전통가계의 계승자 오호는 과감하고 패기 넘치는 시도로 최고급 심해 킹크랩과 비물질문화유산 순대를 조합한 새로운 맛을 만들어냈다.
비물질문화유산 미식블로거 ‘김치서시’ 리지언은 삼계탕에 적신 바삭한 누룽지공으로 추석 가족만찬에 세대를 아우르는 온기를 되찾아주었다.
네명의 부동한 시도는 쌀의 네가지 놀라운 변신을 연출했다. 그들은 젊은이만의 새로운 표현으로 점차 옅어지는 전통의 미각기억을 되살려냈다. 모든 새로운 맛 찾기는 결국 뿌리를 찾는 려정이다. 이런 청년장인들은 청춘의 창조력으로 고향의 쌀향기가 더 먼 산과 바다로 퍼져나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