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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가을은 페를 보양하는 ‘황금기’, 이런 잘못된 인식 피해야

2026년 10월 16일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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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중의학 관점에서 계절에 맞춰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중요한 시기이며 사계절중 페를 윤택하게 하고 보호하며 페기능을 조절하는 ‘황금기’이다.

그렇다면 자주 발생하는 페보양에서의 잘못된 인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가?

가을 페보양의 핵심은 ‘적절한 조절’이지만 생활 속에 일부 잘못된 인식이 존재한다.

착오적 인식 1: ‘차로 페를 윤택하게 하기’

많은 사람들은 가을에 각종 ‘페윤차’, ‘페청차’를 많이 마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인체의 페는 특별한 음료로 ‘세척’하거나 ‘독소 배출’할 필요가 없다. 일부 차는 건조함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례를 들어 성질이 찬 음료를 오래동안 많이 마시면 위장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비위가 약하고 설사를 잘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양생음료를 고를 때는 자신의 상태를 고려해야 하며 맹목적으로 류행을 따라가면 안된다.

착오적 인식 2: ‘이형보형(以形补形)’

가을에 말하는 ‘페보양’은 모든 사람이 음기를 보하고 페를 윤택하게 하는 식재료를 많이 먹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음허, 양허, 담습 등 체질에 따라 조절방식이 다르므로 ‘맥과 증상을 살펴 어떤 병증이 생겼는지 파악하고 증상에 맞춰 치료해야 한다’. 아울러 가을 보양은 단계적으로 진행해야 하며 개인 체질, 나이, 건강상태에 맞춰 합리적으로 조절해야 한다. 고열량, 고지방 음식을 과다섭취하면 오히려 신체 부담이 커진다.

착오적 인식 3: ‘가을추위를 견디는 것이 바로 양생’

적당하게 기온변화를 겪는 것은 신체의 환경변화 적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로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과도하게 추위에 로출되면 호흡기를 자극해 기침, 감기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착오적 인식 4: ‘기침이 나면 바로 기침을 멎게 해야’

많은 사람은 기침이 나면 즉시 진해제를 먹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사실 기침은 인체의 보호성 반사작용이다. 감염, 알레르기, 기도과민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단순히 증상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원인에 맞춰 대처해야 한다. 맹목적으로 기침을 멎게 하면 기도 분비물이 쌓여 오히려 목에 이물감이 심해질 수 있다.

착오적 인식 5: ‘습도는 높을수록 좋다’

공기가 너무 건조하면 호흡기를 자극하지만 과도한 가습은 곰팡이와 집먼지진드기 번식을 촉진해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 기침, 천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청소를 잘하고 실내 환기를 유지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