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몇년간 일부 해외 정치인과 매체는 중국의 민족문제를 물고 늘어지며 제멋대로 죄명을 덮어씌우고 있는데 입만 열면 “중국이 문화말살을 하고 있다”, “중국은 소수민족언어문자를 존중하지 않는다”, “소수민족문화가 사라지고 있다”고 떠벌이며 이미 ‘글자만 봐도 갖은 명분을 만들어내는’ 정도에 이르렀다.
이런 주장은 듣기에는 무시무시하지만 실제로 따져보면 허점투성이다.
최근 ‘작은 컴퍼스’라는 위챗 공식계정에서 한장의 인민페로 해외의 이러한 ‘문화말살’ 궤변을 반박했다.
매 한장의 인민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자 외에도 뒤면에 몽골족, 장족, 위글족, 쫭족 문자가 인쇄되여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게다가 첫번째 버전의 인민페부터 시작하여 이미 소수민족문자가 나타났으며 이후 버전의 인민페에도 소수민족문자가 계속 인쇄되였다. 제3차 버전부터 몽골족, 장족, 위글족, 쫭족 4가지 소수민족문자가 함께 인민페에 나타나 오늘날까지 계속 사용되고 있다.
즉 소수민족문자는 책과 박물관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국가 법정 화페에 인쇄되여 매번 소비되고 거스름돈을 받을 때마다 천가만호에 진입하며 모든 소수민족군중의 일상생활 속에도 융합되여있다.
인민페의 ‘다원화’는 문자뿐만이 아니다.
제4벌 인민페는 10전부터 10원까지 앞면 주배경에 14개 민족의 인물초상을 채택했다. 순서 대로 고산족, 만족, 부이족, 조선족, 묘족, 쫭족, 요족, 뚱족, 이족, 위글족, 장족, 회족, 몽골족, 한족으로 서로 다른 민족의 얼굴이 함께 국가 화페에 나타났다.
이때 다시 돌아보면 이른바 중국이 소수민족문화를 ‘말살’한다는 류언비어가 참으로 황당하지 않은가?
반대로 미국을 보면 영어 외에 딸라지페에 다른 언어가 있는가?
소수민족문자가 인민페에 나타나는 것은 한마디 구호만이 아니다. 서로 다른 민족 인물이 국가 화페 도안이 되는 것도 한마디 선전문구가 아니다.
매일 보고 매일 사용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진실한 ‘다원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