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야생동북호랑이 ‘6마리가 함께 찍힌’ 영상이 공개되였다. 해당 영상은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길림구역 훈춘관할구에서 촬영되였다.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은 길림성과 흑룡강성 두 성의 경계에 위치한 로야령 남부에 위치해있으며 동쪽으로는 로씨야표범지국가공원과 접해있다. 총 면적은 1.41만평방킬로메터로 야생동북호랑이와 동북표범의 유일한 안정적인 번식 및 서식지이다. 이곳은 우리 나라가 처음으로 지정한 5개의 국립공원중 하나이자 유일하게 다국경 보호임무를 맡은 국립공원이다.
지난해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길림구역 훈춘관할구에서 적외선카메라가 암컷야생동북호랑이 한마리가 새끼호랑이 5마리와 함께 숲속을 누비는 장면을 포착했다. “이는 우리 나라에서 야생동북호랑이 6마리가 함께 찍힌 영상을 최초로 기록한 것으로서 한번에 5마리의 새끼를 낳은 사례는 세계 야생호랑이보호 분야에서도 드물다.”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관리국 국장 단조강이 말했다. 데터베이스 비교를 통해 확인한 결과, 이 암컷호랑이는 총 4번의 출산으로 13마리의 새끼를 낳았는바 사람들로부터 ‘영웅호랑이엄마’로 불리고 있다.
최신 데터에 따르면 동북호랑이표범국립공원내 야생동북호랑이는 2017년의 27마리에서 72마리로, 야생동북표범은 42마리에서 115마리로 증가했으며 호랑이와 표범의 활동범위는 공원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해 ‘산마다 호랑이가 있는’ 정경을 재현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