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원의 넓고 기름진 밭에서는 밀파종작업이 한창이다.
하남성 동부의 평원에서 농기계가 수확하고 나면 밀자동조파기가 일정한 속도로 균일한 간격을 유지하며 파종하는 ‘수확 즉시 파종’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주마점시 확산현 소왕장촌에서 제작한 바이올린이 해외로 수출되고 있는바 촌민들은 마을에서 출근할 수 있게 되였고 일부 사람들은 근 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허창시에서 관리하는 우주시 대동촌에서는 탄광개발구역을 지질공원으로 건설하고 유휴가옥을 특색민박과 관광농원으로 개조해 각 지역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2025년 5월, 습근평 총서기는 하남성에서 고찰할 때 “경작지 보호 및 건설을 강화하고 식량안전책임을 굳건히 짊어지며 현대농업산업사슬을 연장하고 도농융합발전으로 향촌의 전면진흥을 견인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의 공동부유를 촉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 정신을 깊이 있게 관철실시해 농업대성, 식량강성인 하남성은 식량안전책임을 결연히 짊어지고 정책의 실행을 질 높고 효률적으로 잘 틀어쥐며 다양한 조치를 병행해 농민의 소득증대를 촉진하고 현지 실정에 맞게 살기 좋고 일하기 편한 아름다운 향촌을 건설하며 새 시대 하남 ‘3농’사업의 우수한 답안지를 힘써 작성해나가고 있다.
과학기술 지원에 힘입어 농사효률이 더 높아져
전국의 약 6%를 차지하는 경작지에서 전국의 10% 가까이되는 식량을 생산해내고 식량총생산량이 련속 9년간 1,300억근 이상을 유지했으며 밀의 생산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이것이 바로 전국식량생산핵심지역으로서의 하남의 자신감이다.
이러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원인은 무엇인가? 하남의 농기계장비 갱신승격 덕분에 농민들은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던 데로부터 고품질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게 되였고 개별 농가의 소형 기계가 농사써비스센터의 대형 지능화장비로 대체되면서 농사효률이 더욱 높아졌다.
올해 가을수확기를 맞아 루하시 소릉구 청년진 전사촌의 옥수수밭에서 북두위성항법시스템을 장착한 자률주행수확기가 새로운 인기제품이 되였다. 기사가 작업로선을 잘 설정하기만 하면 기계는 자동적으로 수확, 회전, 하역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그 오차는 센치메터 단위로 통제된다.
중국일타그룹유한회사 당위원회 부서기 소문생은 동방홍뜨락또르는 이미 기존의 기계식 변속, 동력 변속에서 무단 변속, 자률주행으로 갱신승격되였고 농기계들에는 생산량 모니터링, 고장 조기경보, 원격 유지보수 시스템이 보편적으로 장착되여있는바 작업효률이 20% 이상 높아졌다고 소개했다.
하남성 농업농촌청에서 통계한 데 따르면 올해 ‘삼추’기간에 전성에서는 각종 농기구를 400만대(세트)를 도입했는데 그중 지능화농기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15%를 넘어섰으며 옥수수종합수확기 보유량이 12만대에 달하고 기계수확률이 92%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농기계가 갱신승격될 수 있은 것은 하남에서 농업현대화체계에 대해 심층적인 변혁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신향시 획가현 위장향 대위장촌에서는 논밭을 순찰하는 무인항공기, 병충해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사물인터넷, 수분과 비료를 공급하는 통합시스템 등이 협동적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식량 건조, 저장, 가공을 아우르는 시스템이 효률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획가현농업농촌국 토양비료사업소 소장 왕경안은 “옥수수가 건조탑에 투입되면 5시간내에 수분함량이 30%에서 14%까지 낮아져 전통적인 자연건조방식으로 건조할 때 발생하는 손실과 오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나서 휴대폰의 애플리케이션을 열어 보여주며 “작물의 자람세, 토양습도, 농기계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가을 수확과 파종이 빈틈없이 이어져 예전에 반달 동안 해야 할 일을 사오일이면 끝낼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옥수수, 수수 등 가을식량의 짚을 묶는 과정을 보면 예전에는 먼지를 제거하기 어렵고 효률이 낮으며 섬유질화가 잘 안되는 등 문제로 포장된 짚에 불순물이 많아 양식기업에서 구매해가서는 흔히 2차 가공과 먼지제거를 해야 했다. 그러므로 팔기도 어려웠을뿐더러 제값을 받기도 힘들었다.
이러한 업종발전의 통점에 비추어 신향시화계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에서는 량측 원심식 송풍기와 부압식 송풍기가 결합된 이중제진시스템을 탑재한 밴딩머신(打捆机)을 연구개발해내고 선진적인 분쇄장치를 추가했다. 이러한 장비로 짚 속의 흙을 거의 완벽하게 제거함으로써 소와 양들이 앞다투어 먹는 인기먹이가 되였다.
10월 27일까지, 하남성을 보면 전 작물 수확후 밭정리 면적이 9,917만무에 달하고 정지면적이 7,596만무에 달했으며 밀파종면적이 4,755만무로 예정면적의 55.9%에 달하고 일일 파종면적이 731만무에 달했다.
산업기반을 튼튼히 다져 백성들의 소득을 올려
주마점시 확산현 죽구진 소왕장촌에서 촌민들은 자기집 마당에 바이올린제작공방을 만들었다. 나무를 깎고 갈고 바이올린의 음을 맞추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린다. 평범한 목재들이 장인의 손길을 거쳐 깊고 부드러운 음색을 내는 수제바이올린으로 거듭났다.
확산을 보면 전현에는 이미 목재 처리, 부품 조각에서 도장에 이르는 완전한 산업사슬이 형성되였다. 그리고 바이올린 제작 및 관련 부품 기업이 144개로 발전하고 종사자가 2,600여명에 이르렀으며 바이올린 년간 제작량이 40여만대에 달하고 전반 산업사슬의 년간 생산액이 6억원을 넘어섰다.
“우리 제품은 해외 여러 나라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동등한 품질의 수공바이올린 가운데서 이곳의 가격이 국제경쟁력이 더 있습니다.” 치부선도자 왕금무가 말했다. 그는 20여년간 바이올린제작분야에 깊이 종사해왔다. 그는 1980년대에 고향사람들과 함께 북경으로 가서 수공바이올린 제작을 배웠으며 2015년 현의 호소에 호응하여 고향으로 돌아와 창업했다. “지금 가장 큰 소원은 고향사람들의 호주머니를 더욱 두둑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6년간의 발전을 거쳐 현재 우리 마을의 집체수입은 50만원에 달했습니다.” 학벽시 혁산구 학벽집진 서마구하촌 당지부 서기 왕장평이 말했다. 하지만 6년전만 해도 마을의 집체수입은 거의 0에 가까웠다.
변화는 어디에서 비롯되였는가? 2020년, 왕장평은 정책에 호응하여 고향으로 돌아와 치부선도자로 되였다. 그는 현지의 광열과 토지자원의 우세를 리용하여 촌민들을 이끌고 태양광판을 설치하고 산란계 사육과 신선란 가공업을 가공을 발전시켰는바 특색산업은 무에서 유로 생겨나 점차 발전장대해졌다.
세척, 소독, 껍질 깨기, 흰자와 노른자 분리… 하나하나의 신선한 닭알은 생산라인을 거쳐가면서 에그타르트액, 단백질분말, 용균효소 등 다양한 제품으로 탈바꿈한다. “산란계 사육마리수는 200여만마리에 달하고 하루 신선란 생산량은 150만개를 넘어섰습니다. 정밀가공을 거치면 부가가치를 50% 이상 높일 수 있습니다. 100여명의 촌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일자리를 얻도록 이끌었으며 일인당 월평균 수입은 3000원을 넘습니다.” 왕장평이 말했다.
올해 1분기-3분기 하남성 농촌주민의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1,6258원으로 동기대비 6.4% 증가했으며 도시주민의 증가속도보다 1.7%포인트 높았다.
문화로 령혼을 벼리고
향촌에 향수를 남겨두어
찰흙 한덩이를 떼여 손바닥에 놓고 굴리고 주무른 다음 빚고 구멍을 뚫는다. 손가락을 빠르게 움직이는 사이 진흙으로 만든 새 모양의 니구구(泥咕咕, 진흙피리)가 순식간에 형태를 갖춘다. 학벽시 준현 비산가두 서양기둔촌에서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종목인 준현 니구구의 대표적 전승자인 송개전은 진흙 조각품을 만드는 데 열중하고 있다. 그 옆의 전시대에는 모양이 독특하고 익살스러운 완성품들이 가득 놓여있다.
“기억이 있을 때부터 부모님은 줄곧 니구구를 만들어 팔았습니다. 꼬리부분에 구멍을 뚫고 불면 ‘구구’소리가 나는데 한 세대의 어린 시절 즐거움을 담고 있는 이것은 한때 장터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물건이였습니다.” 올해 40대 초반인 송개전이 말했다. 몇해 전까지만 해도 새로운 류행 장난감들이 잇달아 대중의 생활 속에 들어오면서 니구구는 점차 시장에서 외면받게 되였다.
“우리 세대에서 전통민속을 잃어버리게 해서는 안됩니다.” 송개전은 주동적으로 밖으로 나가 배우기 시작했으며 전통적인 진흙조각과 현대 류행문화를 융합하는 시도를 했다. 말의 해를 주제로 한 작품을 창작하기 위해 그는 여러 박물관을 찾아다니며 창작의 령감을 얻었고 말을 주제로 한 니구구 40여점을 제작했다. ‘말을 좋아해’, ‘곧바로 기쁜 일이 생기다’ 등 작품은 발랄하고 귀여워 명절과 결혼식에서 인기상품으로 되였으며 젊은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송개전 한사람뿐만 아니라 마을의 젊은 세대 무형문화유산 전승자들도 적극적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어떤 이들은 생활 속 정경을 깊이 파고들어 니구구 랭장고자석, 목걸이, 가방고리 등 휴대하기 편리한 문화창의 제품을 개발하여 오래된 진흙조각품이 전시장을 벗어나 일상생활에 스며들게 했다. 어떤 이들은 마늘모양 인형, 노란 작은 룡모양 인형, 카피바라 등 새로운 류행 형상을 만들어내고 음악리론을 연구하며 구멍구조를 개량했다. 그리하여 니구구를 연주할 수 있는 악기로 승격시켜 황하의 찰흙이 진정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했다.
준현은 진흙구구의 주요 산지로서 오늘날의 서양기둔촌에는 니구구 전시관, 전승학습소, 박물관, 명인공방 등 문화장소 36곳이 건설되였으며 장인과 예술인은 1,000여명에 달하고 년간 2,000여만점의 진흙조각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니구구+연구학습+문화창의상품+전자상거래 육성’의 농가를 련결하고 이끌어주는 모델을 모색해 마을 전체의 진흙 조각품 년간 생산액을 4,800여만원으로 끌어올렸으며 촌민의 일인당소득을 5,000여원으로 늘렸다.
10월5일, <하남성 홍기거(红旗渠)정신계승고양조례>가 공포되였으며 2027년 1월 1일부터 정식 시행된다. 이는 ‘중국공산당원 정신계보’를 주제로 한 하남성 최초의 성급 지방성 법규로서 홍기거정신을 계승하고 고양하는 사업은 새로운 페지를 펼치게 되였다.
안양 림주시 임촌진 목추천촌에는 반세기 전 건설된 홍기거로 총간수로의 물이 끊임없이 흐르고 있다. 멀지 않은 수로변의 풍물농창중심에서 ‘수로3세대’인 신진개는 붉은 종이를 책상 우에 평평하게 펴놓고 조각칼과 가위를 손에 든 채 종이오리기 작품<태항산을 감돌아 흐르는 홍기거>를 창작하고 있었다. 당시 림주 인민이 산을 깎고 수로를 건설하며 어깨를 나란히 하고 일하던 장면들이 섬세한 칼솜씨에 의해 하나하나 재현되였다.
“홍기거정신을 계승하고 고양함에 있어 우리는 형식을 끊임없이 혁신하여 깊이 있는 력사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진신개가 말했다. 최근 몇년간 그의 팀은 종이오리기, 탁본, 잎조각, 향수제품, 천가방 등 다양한 문화창의제품을 개발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홍기거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본사기자 로창 취재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