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일, 북경―천진―하북 빙설문화관광 첫 전용 렬차가 북경역에서 출발했다.
북경, 천진, 하북에서 온 100여명의 서화, 문예 애호자들과 관광객들이 전용 렬차를 탔다. 이들은 경진기 빙설문화 주제를 둘러싸고 서화 전시, 장기(棋艺） 경기, 시가 랑송, 문예 공연 등 일련의 문화교류 행사를 펼치며 장가구에 도착한 후 장가구의 풍경구도 유람했다.
하북성 장가구시문화관광투자그룹회사 리사장 오일범은 경진기빙설문화관광 전용 렬차의 개통은 장가구 겨울철관광의 서막을 열었음을 말하며 북경, 천진의 관광객들이 주변 문화경제 발전 성과를 감상하는 동시에 경진기 경제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것도 있다고 말한다. 한편 향후 산서, 내몽골 등지까지 전용 렬차를 개통할 예산이라고 오일범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