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대표팀에서 전해온데 의하면 30일 오전 , 지난 18일 화룡시인민체육장에서 펼쳐진 길림성 대중눈밭축구경기 연변지역경기에서 우승한 화룡시대표팀(이하 연변대표팀)은 연변을 대표하여 길림성대중 5인조 눈밭축구경기에 참가, 모든 적수를 물리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연변대표팀이 참가한 이번 경기는“즐거운 빙설, 건강한 길림”을 슬로건으로 길림성 겨울철 여가축구운동 보급과 발전을 위해 개최하였는 바 길림성 체육국에서 주최, 도남시 문체국, 문화체체육사회구역총련합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했고 장춘시대표팀, 연변대표팀, 백산시대표팀, 통화시대표팀, 백성시대표팀, 도남시대표팀 등 6개 대표팀의 약 120명 선수들이 참가하여 각축전을 벌렸다.
이번 경기에서 연변대표팀은 소조리그와 도태전을 통해 결승전까지 올라갔고 최종 백성시대표팀과 팽팽한 격전을 벌렸는 데 정규시간에 0대 0으로 손잡았고 패널티킥에서 꼴키퍼의 활약에 힘입어 백성시대표팀을 2대1로 누루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한편 이번 경기 3등은 백산시대표팀이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