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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그 MVP 무뢰, 스페인 에스파뇰구단 이적 림박

2019년 01월 30일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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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5년 중국 광동적 갑부 진안승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에스파뇰구단의 56% 지분을 사들이며 최대 주주가 됐다. 때문에 에스파뇰구단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중국 선수의 영입을 추진했고 여러 조건을 검토한 끝에 현재 중국에서 최고의 공격수로 여겨지는 무뢰를 최우선 후보로 꼽은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르트’는 무뢰가 아시안컵에 출전한 사이 에스파뇰구단은 상해상항구단과 이적에 관한 모든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하며 “이미 1월초에 무뢰와 계약을 마쳤고 수일내로 이를 공개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약 기한은 3년인 것으로 알려진 한편 무뢰의 거액 보너스 조항금(签字费)을 만족시킬 수 없었던 에스파뇰구단은 대신 개인의 상업적 초상권을 전부 무뢰 본인에게 넘기는 것으로 상호 협상을 마친 것으로 료해됐다.

하지만 무뢰의 유럽리그 이적에 대해 팬들은 다소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나스포츠 등 매체는 “무뢰의 영입은 위험을 수반하는 운영이다. 현재 코칭스태프는 에스파뇰 처한 상황을 고려해 조금 더 차이를 만들어낼 선수를 선호한다. 그러나 무뢰가 스페인 리그에서 얼마나 뛸 수 있을지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랭철하게 분석했다.

올시즌 에스파뇰은 7승, 3무, 11패(승점 24점)로 힘겹게 강등권을 벗어난 상황이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