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4월 19일발 인민넷소식(기자 류석양): 스위스 현지시간으로 16일, 국제올림픽위원회와 도꾜올림픽조직위원회는 전화회의를 소집하여 연기된 도꾜올림픽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틀을 마련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도꾜올림픽조직위원회와 함께 2020년 도꾜올림픽 준비사업을 집행하기 위한 공동운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도꾜올림픽의 원 계획과 배치는 모든 리해 당사자들간의 충분한 토론으로 확정된 최선의 방안이기에 연기된 도꾜올림픽은 응당 원래 계획 대로 진행돼야 하며 따라서 경기장과 종목별 경기일정을 계속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향후 사업 추진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포인트라고 지적했다. 도꾜올릴픽조직위원회를 비롯한 일본측은 각 경기장 소유자는 새로운 도꾜올림픽 기간에 맞춰 경기를 유치할 것을 요구했으며 아울러 각 방면의 리해를 구했다.
'올림픽의정 2020'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와 도꾜올림픽조직위원회 등 각측은 도꾜올림픽의 서비스 수준을 최적화하고 올림픽 연기에 따른 지출을 줄일 방침을 탐색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일본 각 측에서도 연기에 따른 각 방면의 영향을 계속 평가하게 된다. 올림픽위원회는 도꾜올림픽 준비계획의 세부사항을 살펴보고 5월 새 로드맵을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