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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외교부, 조미 정상 제2차 회담의 긍정적 성과 기대

2019년 02월 21일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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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2월 20일발 신화통신: 외교부 대변인 경상은 20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조미 정상 제2차 회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적극적인 성과를 이룩해 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실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19일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할 때 미조 정상 제2차 회담이 하나의 중대한 전환점이 되여 반도비핵화와 반도평화메커니즘 구축, 조미관계 발전 등 내용을 한층 구체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동이 '큰 성과'를 이룩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스티븐 비건 미국 조선정책 특별대표가 이날 미조 정상회담 준비차 하노이로 갔다.

미조 정상의 제2차 회담과 관련해 경상 대변인은 중국은 줄곧 조미간 직접대화가 반도 핵문제 해결의 관건이라고 인정해왔으며 조미가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일관하게 지지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이래 조선반도정세는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했다며 조미 정상의 싱가포르 회담이 반도핵문제 교착상태를 타개했다고 지적했다. 경상 대변인은 이는 각측의 공동노력 결과이며 중국의 시종일관한 견지를 보여주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 대변인은 조미 쌍방 업무팀이 조미 정상 제2차 회담이 열리는 하노이에서 적극적으로 준비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조미 쌍방이 진일보 성의를 보여주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를 희망하고 지지하며 조한 정상 제2차 회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적극적인 성과를 이룩해 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실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료해에 따르면 조미 정상 제2차 회담은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윁남 수도 하노이에서 거행된다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