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개 나라의 해군대표단이 20일부터 잇따라 청도에 도착해 곧 개막될 중국인민해방군 해군 창립 70주년 다국해군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20일 오전 8시40분, 피지 해군대표단이 청도 류정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피지 해군사령관이 직접 인솔한 피지 대표단은 첫번째로 도착한 외국해군대표단이다. 잇따라 아르헨띠나 해군 참모장과 뻬루 해군 사령관이 인솔한 대표단도 각기 공항에 도착했다.
앞서 중국해군은 세계 여러 나라에 다국해군활동 초대장을 보냈다. 아시아주, 아프리카주, 유럽, 아메리카주, 대양주의 60여개 나라의 해군대표단들이 초대에 응해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그중 30개 나라는 해군지도자가 직접 참가하고 로씨야, 타이 등 10여개 나라는 군함을 파견해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