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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RCEP 인사들, 경제무역협력 성과 극찬

2023년 07월 28일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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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경제무역협력 고위급 포럼이 일전에 산동성 청도시에서 열렸다.

‘공동 협력을 통한 번영 촉진’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RCEP 회원국 정부 부처 관계자와 주중 외교사절, 무역 투자 촉진 기관 및 상공협회 대표들이 참석해 RCEP의 경제무역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구발천 중일한 협력사무국 사무총장은 RCEP는 중일한 협력에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처음으로 중일한 3국을 하나의 자유무역협정(FTA)에 포함시켰고 중일한 3국이 그 혜택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일한 3국과 기타 RCEP 회원국은 공동으로 노력하여 개방적이고 포괄적인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RCEP의 전면적인 협력을 촉진하며 RCEP 원산지 규칙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보다 합리적인 산업 분업을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통적인 경제 분야의 협력을 확장하는 동시에 디지털 경제, 록색 경제, 청색 경제 및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와 같은 신경제 분야의 협력에 중점을 두어 역내 경제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소다 주중 캄보쟈 대사는 RCEP 회원국으로서 캄보쟈는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며 RCEP는 캄보쟈가 외국인 투자를 더 많이 유치하고 다른 RCEP 회원국과의 무역을 확장하는 데 많은 편의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캄보쟈 상무부의 수치에 따르면 2022년 캄보쟈는 다른 14개 RCEP 회원국과 311억딸라의 무역을 달성했는데 이는 전체 캄보쟈 대외 무역의 60%를 차지한다.

인도네시아의 대 중국 협력의 선두주자인 루후트 빈사르 판자이탄 해양투자총괄부 장관은 인도네시아는 역내 경제협력동반자관계, 특히 무역협력동반자관계 강화를 주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인도네시아와 중국이 포괄적 전략동반자관계를 맺은 지 10년이 되는 해라면서 인도네시아는 RCEP의 약속을 계속 리행하고 RCEP가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믿고 있으며 중국을 포함한 RCEP 회원국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틴 마웅 쉐 주중 미얀마 대사는 RCEP는 전세계 인구의 1/3과 세계 GDP의 3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얀마는 RCEP의 가치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다른 RCEP 회원국과 충분히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역외 국가의 간섭에 직면해 미얀마는 회원국들과 함께 RCEP 틀내에서 자유롭고 개방적인 무역을 추진할 데 대한 확고한 약속을 재확인하고 더 높은 수준의 개방과 더 큰 통합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 페니야란다 필리핀 무역산업부 차관보는 RCEP는 필리핀 경제 발전을 위한 강력한 촉진제이며 필리핀에 더 많은 시장 접진입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강유력한 플랫폼을 마련해주었으며 특히 제조업, 연구개발, 금융 서비스,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 경제 발전에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RCEP는 2022년 필리핀 전체 수출의 51%, 전체 수입원의 68%를 차지한다며 RCEP는 필리핀이 중국과 더 강력한 협력동반자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