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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중국 솔로몬군도 협력 폭넓게 확대돼

2023년 07월 28일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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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중국을 방문한 머내시 소가바레 솔로몬군도 총리가 중국 강소성 황룡현차문화촌(黄龙岘茶文化村)을 참관하면서 현지에서 산수와 다원의 자원을 활용하여 과거의 가난한 마을을 아름다운 시골로 변화시킨 이야기를 듣고 ‘귀감으로 삼을 만한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소가바레 총리는 2019년 량국이 수교한 이후 올해 두번째로 중국을 방문하였다. 소가바레 총리가 중국을 방문하는 기간 량국은 새시대 서로 존중하고 함께 발전하는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했으며 중국주재 솔로몬군도 대사관이 정식 개관했다. 소가바레 총리는 솔로몬군도는 중국과의 관계를 드팀없이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일전, 습근평 국가주석은 소가바레 총리와 회담하면서 태평양 섬나라들에 대한 중국의 정책은 섬나라의 주권과 독립을 충분히 존중하고 섬나라의 념원을 충분히 존중하며 섬나라 민족의 문화전통을 충분히 존중하고 섬나라의 련합자강을 충분히 존중하는 ‘네가지를 충분히 존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오랜 세월 중국이 태평양 섬나라에 대해 실행한 정책을 고도로 간결하게 정리한 것으로 평등공존과 협력상생, 문화공영, 포용공동건설이 포함되며 중국이 줄곧 견지해온 대외 래왕 원칙은 대국과 소국의 상호존중, 일률평등을 구현하였다. 소가바레 총리는 중국과의 수교는 솔로몬의 올바른 선택이라며 중국은 다른 대국과는 달리 태평양 섬나라의 수요를 중요시한다고 말했다.

중국을 방문하기에 앞서 소가바레 총리는 솔로몬군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지 45돐이 되는 날을 기념하여 연설하면서 나라의 발전을 첫자리에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방문기간 발전은 소가바레 총리의 중점 관심사로 되였다.

북경에서 있은 글로벌 발전공유 행동포럼 제1회 고위급 회의에서 소가바레 총리는 가난을 해소하려면 훌륭한 기반시설로 경제력을 쌓아야 하는데 중국은 솔로몬군도의 최대의 기반시설협력동반자라고 말했다. 2023년태평양운동경기대회를 위해 중국이 지원, 건설한 주경기장이 솔로몬군도의 수도 호니아라의 랜드마크로 되였다. 많은 민중이 소셜미디어에서 중국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인구가 72만명인 열대 섬나라인 솔로몬군도는 오랜 세월 서구의 원료내원지와 상품투매지로 기반시설이 락후하고 교통이 불편했다. 2차세계대전기간 일본이 솔로몬군도에 남긴 수많은 미폭발폭탄은 현지 발전과 기반시설 건설의 걸림돌로 되였으며 솔로몬군도도 세계발전에서 ‘망각된 구석’으로 되였다. 하지만 최근 솔로몬군도에 긍정적인 변화가 발생하였다.

2019년 9월, 하나의 중국원칙에 립각해 솔로몬군도는 중국과 정식 수교하였다. 4년 가까이 되는 동안 솔로몬군도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량국 관계 속에서 혜택을 보았다. 현재 중국은 솔로몬군도의 최대 무역동반자이며 최대수출목적지국으로 중국에 대한 수출이 국가 총 수출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하나의 중국원칙은 솔로몬군도 각계의 공감을 얻었다.

이와 함께 중국의 가난해소 경험과 경제발전의 활력, 개발도상국을 도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중국이 기울인 노력도 솔로몬군도의 기회로 되였다. 현재 중국은 솔로몬군도가 중국에 수출하는 상품의 98%의 품목에 무관세 대우를 제공하여 솔로몬군도 상품의 대 중국 수출을 늘이고 있으며 솔로몬군도 청년학생들이 중국에 와서 류학하는 데 정부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소가바레 총리가 중국을 방문하는 기간 량국은 발전과 협력, 무역, 민항, 세관, 기상 등과 관련된 많은 량자문건을 체결했으며 실질적인 협력을 횡적으로 종적으로 넓혔다. 소가바레 총리는 또 솔로몬군도의 주들과 우호결연을 한 강소성과 광동성을 방문하였다.

중국과 솔로몬군도의 협력은 중앙정부에서 지방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확대되고 있으며 량국 대중간 리해와 우의도 돈독해지고 있다.

올해는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 제시 10돐이 되는 해이다. 솔로몬군도는 ‘2035발전전략’을 제정했다. 량자가 접목을 보강한다면 솔로몬군도가 개발과 진흥, 항구적인 안정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소가바레 총리는 이번 중국 방문이 ‘집에 온 듯’하다고 말했다. 진정한 벗은 응당 자주 래왕하고 우의를 돈독히 해야 한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