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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탈중국화’ 도모 아무도 혜택 못 봐

2023년 07월 28일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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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은 일전에 있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디리스킹’을 구실로 ‘탈중국화’를 도모하는 것은 사실상 기회와 협력, 안정, 발전을 제거하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그 자체가 리스크를 만들고 확산하는 것이고 아무도 그 혜택을 보지 못한다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디리스킹’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리스크가 무엇인지,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날 세계는 협력하지 않는 것이 최대 리스크이고 발전하지 않는 것이 최대 불안전이며 단합하지 않는 것이 최대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각국이 공동으로 대비해야 할 리스크는 정치적인 진영 대항과 ‘신 랭전’ 획책, 경제적인 ‘디커플링’과 ‘담벽 쌓기’, 군사적인 침략 간섭과 무장동맹 확대, 외교적인 내병외치와 대외적 위기 전가, 여론적인 분렬 조장과 대항 고취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이러한 리스크의 근원이 아니라 상술한 리스크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강력한 힘이라고 덧붙였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