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국경절이면 천안문광장의 화단은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화단의 변화는 또한 우리 조국의 위대한 변천을 보여주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기자의 발길을 따라 현장으로 가서 화단을 구경해보자!
올해 천안문광장 한복판의 '조국축복'이라는 주제화단은 경사스러운 꽃바구니를 주요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아름다움의 의미를 지닌 꽃과 풍년을 경축하는 오곡(쌀, 밀, 기장, 황미, 대두)을 바구니에 담아 울긋불긋한 꽃송이와 오곡의 풍성함을 반영한다.
화단 바닥은 직경이 45m이고 모란꽃 도안으로 번영을 상징한다. 화단의 최고 높이는 18m, 바구니의 높이는 16m, 바구니 받침대의 직경은 12m이이다. 바구니의 남쪽에는 '조국축복, 1949-2023', 북쪽에는 '국경절 경축, 1949-2023'이라고 쓰여져있다.
풍작을 상징하는 오곡이 최초로 꽃바구니에 응용되였다. 기술팀은 실제 곡물 원형에 근거하여 설계 및 모델링을 했고 3D 프린팅비교를 통해 조정한 후 확대가공을 진행했다. 각 낟알은 내연처리를 진행한 후 곱게 다듬어 색을 입혔고 이런 낟알을 모아 작은 가지를 만들었으며 최종적으로 전체 이삭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