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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라오스 인민혁명당중앙 총서기이자 국가주석인 통룬과 회담

2022년 12월 01일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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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습근평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라오스 인민혁명당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통룬과 회담을 진행했다(신화사 기자 요애민 촬영).

11월 30일,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습근평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총서기, 국가주석 통룬과 회담을 진행했다(신화사 기자 장령 촬영).


북경 11월 30일발 신화통신: 11월 30일,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습근평은 인민대회당에서 라오스 인민혁명당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통룬과 회담을 진행했다. 쌍방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장기적인 안정, 선린친선, 상호 신임, 전면 협력’방침과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동지, 좋은 동반자’정신을 견지하고 정치적으로 상호 존중하고 신임하며 경제적으로 호혜하고 인문적으로 친선을 이어가며 중국-라오스 운명공동체건설을 끊임없이 심화하여 인류운명공동체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기여를 해야 한다.

습근평은 먼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강택민동지가 병환으로 구급치료를 받았으나 효험을 보지 못하고 오늘 상해에서 서거했다. 강택민동지는 우리 당 우리 군 우리 나라 여러 민족 인민이 공인하는, 숭고한 위망을 지닌 탁월한 지도자이며 위대한 맑스주의자이며 위대한 무산계급 혁명가, 정치가, 군사가, 외교가이며 오랜 시련을 겪은 공산주의전사이며 중국특색사회주의 위대한 사업의 걸출한 지도자이며 당의 제3세대 중앙지도집단의 핵심이며 ‘세가지 대표’중요사상의 주요창립자이다. 우리는 강택민동지를 침통하게 애도한다. 우리는 비통을 힘으로 바꿔 20차 당대회의 배치에 따라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단결분투할 것이다.

통룬은 강택민동지의 서거에 침통한 애도를 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는 중국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거대한 손실이다. 라오스 당과 인민도 이에 공감하고 있다. 강택민동지는 당과 국가 지요지도자를 담당하는 기간에 중국인민을 이끌고 중요한 발전성과를 이룩했고 중국특색사회주의사업을 위해 중요한 공헌을 했다. 강택민동지는 라오스 당과 인민의 친밀한 친구이다. 2000년에 라오스를 방문할 때 ‘16자 방침’을 제기하여 라오스-중국 관계 발전에서 중요한 인솔역할을 발휘했다. 라오스 당, 정부와 인민은 중국동지들과 함께 끊임없이 라오스-중국 친선사업을 앞으로 밀고나갈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지난해이래, 나는 통룬 총서기와 여러가지 방식으로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면서 중국과 라오스 관계 발전과 운명공동체 건설에서 많은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나는 통룬 총서기와 함께 중국과 라오스 운명공동체 건설을 깊이 있고 실무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해 두 나라 인민에게 더욱 큰 복지를 마련하고 본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촉진할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20차 당대회의 주요상황을 소개하면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20차 당대회는 맑스주의 중국화와 시대화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는 등 중대한 문제를 천명했고 새 시대, 새 로정에서 중국공산당의 사명과 임무를 제기하고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년의 분투로정을 걸어온 중국공산당은 또 새로운 시험을 보러 가는 길에 들어섰다. 우리는 보다 큰 새로운 성과를 창조하고 20차 당대회에서 확정한 제반 목표와 과업을 순조롭게 실현할 신심과 능력을 갖고 있다.

습근평 주석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라오스인민혁명당 제11차 대표대회이래 복잡다단한 국제 국내 정세에 직면해 라오스인민혁명당중앙은 자체건설을 강화하고 자체특점에 부합되는 사회주의길을 견지하면서 정치, 사회 안정과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힘써 수호했다. 또한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발전도상국의 공동리익을 수호하기 위해 기여했다. 통룬 총서기를 위수로 하는 라오스인민혁명당중앙의 확고한 령도 아래 라오스인민이 반드시 라오스인민혁명당 제11차 대표대회에서 제기한 제반 목표와 과업을 실현하리라 믿는다. 중국공산당은 라오스인민혁명당과의 단결협력을 강화하고 교류와 상호 학습을 강화하며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견지하고 사회주의길에 대한 신심을 확고히 하며 인류의 현대화 새 모식을 함께 모색할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라오스 량국은 자고로 산과 물이 잇닿은 친선적인 이웃이다. 2019년 4월에 중국과 라오스간 운명공동체 구축 행동계획을 체결한 이래 중국과 라오스 쌍방은 마음과 힘을 합쳐 중국과 라오스 운명공동체 건설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철도건설은 중국과 라오스 인민에게 발전의 길, 행복의 길, 친선의 길을 열어주었고 두 나라 인민을 위해 큰 복지를 마련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일대일로’공동건설,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본보기를 제공했다.

새로운 형세하에서 쌍방은 계속하여 두 나라 관계의 정확한 방향을 확고히 장악하고 중국과 라오스간 운명공동체 건설이 방향과 속도를 잃지 않도록 확보해야 한다. 안전기반을 끊임없이 다지고 정치안전을 함께 수호하며 집법안전과 방위협력을 추진해야 한다. 리익융합과 발전전략접목을 심화하고 본 지역 상호 련결과 소통,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경제무역과 투자 왕래를 심화화는 면에서 중국측은 보다 많은 중국 기업들의 라오스에 대한 투자를 격려하고 라오스의 보다 많은 량질의 제품들이 중국시장에 들어오는 것을 환영하며 계속하여 라오스측이 당면의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과학기술, 교육, 문화, 관광, 보건, 청년 등 분야의 협력을 계속하여 확대하고 민심상통을 증진해나갈 것이다. 중국측은 라오스측과 함께 란창강-메콩강 류역 협력, 중국-아세안 협력 기틀내의 조률과 협력을 심화하고 인류의 공동가치를 선양하며 나아가 세계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함께 수호할 용의가 있다.

통룬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차 당대회는 중국 새 시대의 중대한 사건으로서 세계 발전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가진다. 현재 세계가 복잡한 변화를 겪고 있는 형세하에 중국은 세계 평화와 안정의 든든한 기둥으로서 인류공동발전 추진과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진력하고 있다.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의 령도 아래 중국이 반드시 20차 당대회 정신과 20차 당대회에서 확립한 제반 목표 과업을 전면적으로 관철실시하고 두번째 백년 분투목표를 예정 대로 실현하리라 확신한다.

통룬은 장기이래 라오스의 경제사회발전에 소중한 지지와 도움을 준 중국에 사의를 표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과 라오스의 전통적 친선은 오랜 력사를 갖고 있고 정치적 상호 신뢰도 끊임없이 심화되였다. 특히 2019년 중국-라오스 운명공동체행동계획 체결이래 쌍방은 관련 계획을 참답게 관철하고 제분야의 협력을 끊임없이 확장하고 심화시켰다. 중국측이 라오스를 지원하고 있는 항목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고 특히 중국-라오스 철도 건설은 라오스의 경제발전에 대하여 중요한 추진역할을 했다. 량당, 량국 관련 부문과 기구가 상호 왕래와 국정운영리념면의 교류를 강화하고 량국간 치안과 국방 협력을 심화하며 경제무역투자분야의 실무적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일대일로’제안과 라오스의 ‘내륙국에서 내륙련락국으로의 전환’ 전략을 보다 유기적으로 접목시키고 두 나라 인민의 상호 리해와 인문교류를 강화함으로써 라오스와 중국 관계의 더욱 큰 발전을 촉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회담후 습근평 주석은 통룬 총서기와 함께 쌍방이 정당, 경제무역, 금융, 문화교육, 지방 등 분야의 협력문서를 체결하는 것을 지켜봤다.

왕의, 하립봉 등이 상기의 행사에 참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