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국빈방문차 중국을 방문한 벨라루씨 대통령 루카센코와 회담을 거행했다. 사진은 회담전 습근평이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루카센코를 위해 환영식을 거행하는 장면이다(신화사 기자 황경문 촬영).
북경 3월 1일발 신화통신(기자 류화): 3월 1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인민대회당에서 국빈방문차 중국을 방문한 벨라루씨 대통령 루카센코와 회담을 거행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작년 9월 우리는 사마르칸드에서 중국-벨라루씨 관계 정위를 전천후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로 승격시킨다고 공동으로 선포함으로써 량국 여러 령역의 협력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했다. 올해는 중국이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는 시작의 해로서 중국의 고품질발전과 현대화행정은 벨라루씨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주게 될 것이다. 불안정성, 불확정성으로 충만된 국제형세에서 중국측은 벨라루씨측과 함께 노력해 량국관계가 고수준에서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벨라루씨 친선은 견고하여 깨뜨릴 수 없는바 쌍방은 정치적 상호 신임을 끊임없이 증진하고 시종일관 서로의 진정한 벗과 훌륭한 동반자로 되여야 한다. 중국측은 벨라루씨측이 대만, 신강, 향항, 인권 등과 관련된 문제에서 중국측의 정당한 립장을 확고하게 지지하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 쌍방은 상호 선택한 발전의 길을 확고하게 지지하고 쌍방이 본국의 핵심리익을 수호하는 것을 지지하며 외부세력이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반대하고 량국의 주권과 정치안전을 수호해야 한다. 량국 정부간 협력위원회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켜 경제무역협력을 확대하고 중국-벨라루씨공업원을 잘 건설하며 ‘일대일로’공동건설을 주선으로 중국-유럽정기화물렬차 등 상련상통건설협력을 추진해야 한다. 의료위생협력을 심화하고 지방협력을 확장하며 인문교류를 밀접히 함으로써 중국과 벨라루씨 친선이 더욱 인심에 침투되도록 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세계는 지금 백년 동안 없었던 대변국에 직면해있는바 세계 평화와 발전을 수호하는 것은 책임이 무겁고 갈 갈이 멀다. 중국과 벨라루씨는 국제공평정의의 공동수호자이다. 중국측은 벨라루씨가 글로벌발전제안과 글로벌안전제안을 지지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며 벨라루씨와 더불어 유엔 등 다자플랫폼에서 조률과 배합을 강화하여 글로벌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손 잡고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
루카센코는 재차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 승리적 소집을 열럴히 축하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인민의 깊은 추대를 받고 있고 세계적으로 숭고한 신망을 받고 있는바 나는 이에 우러러 탄복한다. 나는 습근평 주석의 확고한 령도 아래 중국이 끊임없이 새로운 휘황한 성과를 거두리라 굳게 믿는다. 벨라루씨인민의 마음은 시종 중국인민과 이어져있는바 그 어느 때든 모두 중국과 확고히 함께할 것이다. 벨라루씨측은 중국측이 자신의 핵심리익을 수호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하고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일대일로’공동건설 제안, 글로벌안전제안과 글로벌발전제안을 확고히 지지하고 이에 적극 참여할 것이다. 벨라루씨측은 중국측과 더불어 과학기술, 공업, 농업, 관광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유럽정기화물렬차와 벨라루씨-중국공업원 건설을 추진할 용의가 있으며 중국기업이 벨라루씨에 와서 투자하고 지방과 인문 교류를 강화하는 것을 환영한다. 중국은 세계평화를 수호하는 든든한 기둥이다. 중국이 곧 소집하는 전국 량회가 원만한 성공을 거두기를 미리 축하하며 이것이 중국과 세계의 미래에 중요한 영향을 산생할 것이라고 믿는다.
량국원수는 또 우크라이나위기 등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측의 우크라이나위기에서의 립장은 일관적이고 명확한바 우크라이나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할 데 관한 중국의 립장문건을 이미 발표했다. 중국립장의 핵심은 화해와 대화를 촉진하는 것이다. 정치적 해결 방향을 견지하고 모든 랭전사유를 버리며 각국의 합리한 안전관심사를 존중하여 균형적이고 효과적이며 지속가능한 유럽안전기틀을 구축해야 한다. 관련 국가는 마땅히 세계경제 정치화, 도구화를 멈추고 전쟁을 막고 끝내며 평화적으로 위기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진정으로 해야 한다. 루카센코는 벨라루씨측은 중국측의 우크라이나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할 데 관한 립장과 주장을 완전히 찬성하고 지지한다면서 이는 위기해소에 대하여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회담후 량국원수는 <새 시대에 량국 전천후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더한층 발전시킬 데 관한 중화인민공화국과 벨라루씨공화국의 련합성명>에 공동서명하고 경제무역, 공업, 농업, 해관, 과학기술, 위생, 관광, 체육, 지방 등 분야의 여러가지 쌍무협력문건 체결을 지켜보았다.
회담전 습근평은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루카센코를 위해 환영식을 거행했다.
루카센코가 도착했을 때 천안문광장에서 21발의 례포가 울리고 의장대가 줄을 지어 경의를 표했다. 량국원수가 사열대에 오른 후 군악단이 중국과 벨라루씨 량국 국가를 연주했다. 루카센코는 습근평의 동반 아래 중국인민해방군의장대를 사열하고 분렬식을 관람했다.
회의가 끝난 후 습근평은 인민대회당 금빛대청에서 루카센코를 위해 환영연을 베풀었다.
왕의, 하립봉 등이 상기의 행사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