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은 전국 귀사랑의 날(全国爱耳日)이다. 영유아시기는 언어를 학습하는 관건적 시기로서 만약 아이의 청력에 장애가 있다면 롱아가 될 수 있을뿐더러 정감, 심리와 사회교류 등 능력의 발육도 늦어질 수 있다. 신생아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는 효과적인 조치인 신생아청력 선별검사는 아주 중요하다. 최근 심양시부유병원 이빈후과 박사, 주임의사 장동홍은 부모들의 관심하는 신생아 청력 선별검사의 열점문제에 대해 해답을 진행했다.
“난청은 가장 흔한 선천적 결함으로서 과거 일부 영유아들은 난청이 2세 이후에 발견돼 아이들의 언어가 빠르게 발달하는 시기를 놓쳤고 재활의 적기도 늦어졌다.” 장동홍은 안면 기형, 출생체중 1500g 미만, 유전 등 여러가지 원인이 신생아의 난청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신생아청력 선별검사란 무엇인가? 장동홍은 신생아청력 선별검사는 출생후 자연수면 혹은 조용한 상태에서 귀 소리방출과 같은 전문적인 검사방법을 통해 신생아청력에 대한 객관적이고 비침습적이며 신속한 검사를 말한다고 소개했다.
우리 나라 현행의 신생아청력 선별검사절차는 1차검사와 재검사 두가지 단계로 나뉜다. 장동홍은 “건강한 신생아는 일반적으로 태여난지 2~3일후 청력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신생아는 퇴원전 청력 선별검사를 진행한다. 1차검사에서 통과되지 않은 아이는 42일 이내에 재검사를 진행하고 재검사에서 여전히 통과되지 않으면 신생아가 태여난 후 3개월내에 청력진단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신생아 청력진단을 마친 뒤 치료가 필요하면 다음 단계에 전문의들이 난청의 성격과 정도에 따라 보청기 착용이나 인공와우 삽입, 언어재활 등을 통해 조기발견, 조기치료, 조기재활을 진행하는데 효과적인 재활을 한 난청아 대부분이 일반 유치원, 초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신생아가 청력검사에서 정상이지만 성장하면서 청력손실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장동홍은 “부모는 아이가 성장할 때 주의깊게 관찰해 아이가 다른 사람의 부름소리에 둔감하거나 응답하지 않으며 언어발달, 의사소통, 교류능력이 차한 등 정황이 있다면 청력손상을 고려하고 제때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