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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리극강 총리, 독일 총리와 화상 회동

2020년 06월 12일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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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극강 중국 총리가 11일 북경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화상 회동을 가졌다.

리극강 총리는 신종코로나페염 여파로 중국과 독일간의 왕래와 협력이 영향을 받았으나 량측의 협력을 계속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중국은 독일과 방역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표했다.

그는 량측은 공동으로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무역투자의 자유화와 편리화를 촉진해야 하며 중국은 각국 기업들의 투자를 위해 개방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과 독일은 쌍방향 개방을 확대하고 이미 개통된 인 적 '쾌속 통로'를 잘 활용해 기업 협력과 재생산의 편의를 제공하며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안전과 안정을 함께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과 중국은 전염병 방역 면에서 훌륭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일 측은 중국이 대외개방 확대를 견지하는 것을 환영하며 독일과 중국의 여러분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독일과 중국 모두 다자주의 강화를 주장하고 있으며 세계무역기구의 실무에서 긴밀한 의사소통을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유럽-중국 간 고위층 교류를 잘 준비하여 서로간의 투자협정 협상을 다그쳐 량측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회동에 앞서 량측은 자동차, 중형 가스터빈 시험발전소, 인력 양성 등 량자간 협력 관련 '클라우드 계약'식을 가졌다.

래원: 국제방송(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