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량회특집】
고위층동향

정설상, 제8차 신개발은행 리사회 년례총회 개막식에 축사

2023년 05월 31일 15:17

【글자 크게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상해 5월 30일발 신화통신: 5월 30일,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국무원 부총리 정설상은 상해에서 제8차 신개발은행 리사회 년례총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축사를 했다.

정설상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신개발은행은 브릭스협력의 중요한 리정표이다. 습근평 주석은 제14차 브릭스정상회의에서 신개발은행의 규모확대와 경쟁력향상을 지원하고 신규 회원국을 꾸준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설립회원국과 주재국으로서 시종 기타 회원국과 더불어 신개발은행의 안정적인 운영과 꾸준한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각측의 공동한 노력으로 신개발은행은 업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첫 회원국 확대를 순조롭게 완수했으며 국제영향력을 안정적으로 향상시켜 다자간 개발기구의 중요한 신흥력량으로 되였다.

정설상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신개발은행은 ‘개방과 포용, 협력과 상생’의 브릭스정신을 견지하고 각측과 더불어 글로벌발전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기를 희망한다. 첫째, 글로벌 발전협력공간의 확대를 지원하고 글로벌발전창의 협력에 적극 참여하며 회원국이 경제발전, 민생개선, 과학기술혁신, 기후변화대응 등 분야에서 실무협력을 강화하도록 추진하고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제의 실행을 가속화해야 한다. 둘째, 글로벌발전동반자관계의 심화를 촉진하고 ‘모멘트’를 끊임없이 넓히며 서로 뜻이 맞는 파트너를 더 많이 가입시켜 다자협력의 ‘브릭스모델’을 구축하고 기타 다자 및 량자 발전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자원을 동원하여 신흥시장국가와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지원해야 한다. 셋째, 현대화기반시설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개발도상국이 전통 기반시설의 취약점을 서둘러 보완하고 신형 기반시설 건설을 강화하며 개발도상국 기반시설의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지능화 수준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키도록 지원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넷째, 투융자모델을 혁신하고 발전시키며 융자경로를 서둘러 확대하고 본위화페 융자강도를 높이며 기타 다자간 개발은행, 상업은행 등 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다섯째, 국제경제관리체계의 보완을 추진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확고히 수호하고 실천하며 글로벌사무에서의 신흥시장국가와 개발도상국의 대표성과 발언권 강화에 힘을 이바지해야 한다.

개막식에 앞서 정설상은 신개발은행 총재 호세프를 회견해 글로벌발전 협력상황과 신개발은행의 역할, 중국과 신개발은행간의 협력 등을 둘러싸고 교류했다. 이어 정설상은 개막식에 참석한 외국대표단 단장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상해시당위원회 서기 진길녕이 행사에 참석했다.

제8차 신개발은행 리사회 년례총회의 주제는 ‘글로벌 발전의 새 시대 개척’이다. 신개발은행 회원국 리사와 대표 및 관련 국제기구 대표가 리사회 년례총회에 참석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