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5월 17일발 신화통신: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률전서는 17일에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영상형식으로 따쥐끼스딴 의회 상원 의장 루스탐∙에모말리와 회담을 가졌다.
률전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습근평 주석과 라흐몬 대통령의 전략적 선도와 직접적 추진 아래 량국은 솔선적으로 발전공동체와 안전공동체를 구축함으로써 정치적 상호 신뢰가 끊임없이 공고화되였고 제반 분야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되였으며 ‘일대일로’ 공동건설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2월, 량국 원수들은 회담을 가져 량국관계의 발전과 제반 분야의 협력과 관련해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량국관계의 발전에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중국측은 따쥐끼스딴측과 함께 량국 원수가 형성한 공감대를 잘 관철하고 량국관계가 보다 큰 발전을 가져오도록 공동으로 추진할 용의가 있다.
률전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확고한 정치적 상호 신뢰, 강력한 상호 지원은 량국관계를 갈수록 더욱 견고해지게 하는 가장 소중한 경험이다. 중국측은 따쥐끼스딴측이 오랜 기간 동안 중국측의 핵심리익 및 중대한 관심사와 관련된 문제에서 중국을 확고하게 지지해온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따쥐끼스딴측이 자국의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예나 다름없이 지지할 것이다. 량국은 호혜협력을 추진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질적 수준을 높이며 ‘일대일로’ 공동건설과 따쥐끼스딴 ‘2030년까지의 국가발전전략’의 련결을 적극 추진하며 공업, 농업, 에너지, 기반시설건설, 디지털경제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단결방역을 심화하며 인문교류를 확대하고 량국 민중 특히는 청년들간의 친선적 교류를 촉진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이 글로벌안전창의를 제기한 목적은 바로 공동, 종합, 협력, 지속가능의 안전관을 리념적 선도로 하여 대항이 아닌 대화, 동맹이 아닌 동반, 제로섬이 아닌 상생의 신형 안전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것이다. 쌍방은 공동으로 노력해 안전협력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지역적 안전과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
률전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량국 립법기구는 립법기능을 보완하고 자국의 발전을 위해 복무하는 방면에서 넓은 교류 및 협력 공간을 가지고 있다. 중국 전국인대는 따쥐끼스딴 의회와 고위층교류를 계속 유지하고 전문위원회, 친선소조, 인대 대표와 의원간의 교류를 추진하며 빈곤 감소 및 퇴치, 향촌진흥, 농업발전 등 분야에서 경험교류를 전개해 량국의 기업이 상대국에서 투자, 창업하는 데 공평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고 평등한 법적 환경을 제공하며 다각적인 협력관계에서의 조률과 협력을 강화하고 서로의 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잘 배려할 용의가 있다.
루스탐∙에모말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는 량국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량국 원수는 량국의 포괄적 전략동반자관계의 발전을 추진하는 데서 전략적 선도역할을 발휘했다. 따쥐끼스딴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적극 지지하는바 량국은 경제무역, 인문, 지방, 안전, 신종코로나페염 방역 등 제반 분야에서 성과적인 협력을 전개했다. 따쥐끼스딴 의회는 중국 전국인대와의 친선적 교류를 심화해 량국관계의 발전을 촉진하고 전 방위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데서 립법기구의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할 용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