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룡정시 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에서 주최하고 룡정시 문화관에서 주관한 2019 ‘함께 손잡고 기해년을 맞이하자’를 주제로 한 설맞이 문예공연이 해란강극장에서 있었다. 대중들이 즐기는 무용, 노래, 기악 등 여러가지 종목은 관중들에게 문화적 정취를 안겨주었다. 빈곤해탈 난관공략과 개혁개방 40년 변천과 조선족의 가무 예술을 융합시킨 12개 종목은 600여명의 관중들에게 나날이 발전하는 룡정시의 새로운 기상을 펼쳐보이고 보다 아름다운 래일을 건설하려는 신심을 북돋아주었다.
첫번째 종목인 <고동>은 최근년간 룡정시가 이룩한 성과를 웅장하고 무게감있게 표현했다. 녀성 2중창 <새타령>에서는 민요가락을 력사발전의 조류에 녹여내 관중들의 심금을 울렸다. 무용 <장고춤>은 룡정시가 빈곤해탈 난관공략 과정에서 가져온 진전을 흥겨운 춤사위에 담았고 가무표현인 <문화유산>에서는 관중들에게 문화유산을 보호해야 할뿐만아니라 더욱더 발전시켜 인류의 보귀한 재부를 대대손손 물려줘야 함을 일깨웠다. 아동중창 <재미나는>와 무용 <우리들의>은 현장 공연분위기를 최고조에 달하게 했다. 가야금병창 <옹헤야>는 현장관중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공연기간 공연장은 시종일관 관중들의 열기와 환호로 가득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