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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훈춘시-봉화구 빈곤층부축 합작 성과 주렁져

2020년 06월 12일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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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4월, 훈춘시와 녕파 봉화구가 동서부 빈곤층부축 합작관계를 맺은 이후 두 지역은 대상건설 합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해당 대상들이 실효를 가져왔다.

1일, 훈춘시발전및개혁국에 따르면 녕파 봉화구에서 100만원을 지원해 건설된 훈춘시 영안진 신지방촌 양돈합작사는 당지 기존의 사양업과 관련해 전면 개조, 승격을 가져왔으며 현재 빈곤층부축 전문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대상은 19세대 빈곤호에 년간 6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농가의 수입 증대에 일조하고 있다. 이 합작사 총책임자 려경수는 “봉화구에서 양돈장 확장 건설에 많은 지원을 해주었는데 현재 기대이상의 효익을 보고 있다. 500여마리에서 700여마리로 규모가 확장됐고 수입도 예전에 비해 30여만원이 더 늘어났으며 빈곤호들도 년간 인당 수입이 2000여원이 늘었다.”고 소개했다.

이 신지방촌 양돈합작사 대상은 봉화구가 훈춘시에 대한 일대일 지원 건설 부축대상 가운데 하나이다. 지난 2년간 훈춘시는 동서부 빈곤층부축 합작 지원 대상 도합 13개를 추진한 가운데 지원자금이 루계로 2060만원에 달했다. 그중 기초시설 건설 대상 2개, 산업 관련 대상 9개, 기타 대상 2개이다. 현재 이 대상들은 전부 검수를 마쳤으며 상납한 수익금은 46만원에 달하며 689명의 빈곤인구가 직접적인 혜택을 보았다.

료해에 의하면 2017년부터 봉화구에서는 훈춘시에 지원 건설대상 2개를 추진했다. 하나는 훈춘시 영안진 쌍신촌의 과일야채 저장고 대상인데 총투자가 224만여원에 달한다. 그중 100만원은 녕파의 지원 건설 자금으로서 과일야채 신선도 유지 창고를 건설했다. 이 창고는 이미 2018년 9월에 준공되여 12세대, 19명 빈곤인구의 증수를 실현하게 했다. 또 임대의 경영모식을 취해 지난해에는 6만원의 부가수익을 얻었다. 다른 하나는 220킬로와트 태양광발전 빈곤층부축 대상이다. 총투자가 230만원에 달하며 2018년 4월에 준공되여 현재 빈곤호 32세대, 57명이 혜택을 보고 있다. 이 대상은 촌 집체경영 모식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지난해말까지 루계로 8만 5900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2018년, 봉화구에서는 또 8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하여 7개 대상을 추진했다. 그중 지원자금은 749만원에 달했다. 총투자가 270만원에 달하는 양포만족향 고추 등 심층가공 대상은 72세대 138명의 빈곤인구를 이끌어 증수를 실현했으며 지난해 16.2만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총투자가 100만원에 달하는 춘화진 사도구촌 식용균대상은 12세대 17명의 빈곤인구가 증수를 실현했으며 위탁경영 모식으로 지난해 6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총투자가 30만원에 달하는 훈춘시 ‘애심의 집’ 건강 빈곤층부축 대상은 춘화진위생원에 설립되였으며 향진의 만성질환 대상자들을 통일로 관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총투자가 80만원에 달하는 밀강향 하와자촌 민속관광 빈곤층부축 대상, 총투자가 20만원에 달하는 밀강향 람전과(열매효소 일종) 재배 대상도 순항중이다. 지금까지 도합 40여명의 빈곤인구를 이끌어 각각 4.3만원, 4만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아울러 총투자가 214만여원에 달하는 훈춘시 농촌 음용수 안전 공사도 이미 준공되여 실효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 대상은 주변의 양포향 동아라촌, 영안진 신지방촌, 반석진 호룡촌, 마천자향 홍성촌 등에 낡은 도관망, 물공급 설비를 교체해주었으며 지하수 수집도관 한곳, 물공급 소독, 정화 설비기기 등을 신축해줬다. 이 대상은 이미 58세대 97명의 빈곤인구가 혜택을 보고 있다. 총투자가 123만여원에 달하는 영안진 신지방촌 돈사확장 대상도 이미 외벽보온시설 420평방메터를 끝마쳤으며 돈사 오물처리 등 생산보조시설 보수공사도 전부 마무리되였다.

지난해 봉화구에서는 지속적으로 훈춘시에 960만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했다. 마천자향 기름개구리 인공사육기지, 마천자향 농가락관광 빈곤층부축 대상, 농촌 안전음용수 개조공사, 촌급 장애인 돌봄소 등 4개 대상을 지원, 건설했다. 지원자금의 지불률이 96%에 도달했으며 해당 대상들은 거의 완공되였다.

훈춘시와 봉화구는 또 지역간의 산업합작을 일층 강화하는 데 진력했다. 지금까지 200여개 기업이 훈춘에 와 투자, 고찰하도록 조직한 가운데 그중 11개 기업이 이미 훈춘에 입주했으며 총투자액이 11억원을 초과했다. 이 기업들은 주로 의류가공, 물류항공운수, 전자통신 및 지능 플랫폼 등 다양한 령역을 아우르고 있는데 훈춘시의 부분 산업의 공백을 메웠으며 나아가 훈춘시의 해양경제 발전 및 경제 구조조정 등 사업에 새로운 활력 및 생기를 주입하고 있다.

2일, 훈춘시정부 당조 성원이며 녕파시 봉화구 훈춘주재 간부 우연곤은 “훈춘시의 해양경제 발전 및 해양경제시범구 건설과 더불어 녕파 봉화구의 부축을 통해 두 지역은 향후 물류, 관광 등 면에서 깊이 있는 협업을 이뤄낼 것이며 빈곤퇴치, 해양경제 등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