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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훈춘 공업경제에 ‘청신호’1.4분기 생산액 전년 동기 대비 21.5% 성장

2021년 05월 08일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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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훈춘시 공업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청신호’를 알렸다.

6일, 훈춘시공업및정보화국에 따르면 올 들어 이 시의 공업경제는 회복성장의 량호한 태세에 힘입어 공업경제 총생산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5% 늘어나 호조를 보이고 있다.

료해에 의하면 훈춘시에서는 전염병 예방, 통제와 경제발전이라는 ‘두가지 병행’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환경을 부단히 최적화하여 기업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훈춘광업(그룹)유한회사, 길림자금동업, 훈춘자금광업, 대당훈춘발전소, 흥양수산물, 화서삼업 등 중점기업들이 음력설기간에도 휴무없이 생산에 박차를 가해 꾸준히 실적을 올리고 있다.

“공장측에서는 양력설부터 지금까지 줄곧 생산라인을 가동했다. 지난해보다 1.4분기 경영리윤이 락관적인 편이며 수출입액이 4000만딸라를 웃돌았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늘어났다.” 훈춘시 흥양수산물유한회사 총경리 조괴정은 지난해에 비해 주문량이 대폭 늘어났다며 기쁜 심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 회사는 현재 가재미, 대구 등 수산물을 판매하는데 주로 한국과 유럽에 수출되고 있다.

길림자금동업유한회사 해당 책임자는 “1.4분기 안정적인 운영을 담보로 한 토대에서 저희 회사는 생산액 22억원을 완수했다. 이는 년초에 세운 주요생산량과 경제지표의 계획적 목표를 기본상 완수한 셈이다.”고 밝혔다. 한편 길림자금동업유한회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립각하여 판매전략을 조정한 데서 공급과 수요의 모순을 적극적으로 완화시키고 있다. 또 공예작업의 최적화를 부단히 추진하여 생산능률을 제고하는 데 주력함으로써 생산의 총체적 안정세를 이끌어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