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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택배물 방역소독 착실히 전개…택배 6개 면 내부포장물 소독

2022년 05월 23일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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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연변으로 발송하는 택배가 점차 운송을 회복하면서 연길우정물류(연길시택배처리중심)에 도착하는 택배들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도착하는 택배량은 일평균 8000건으로 안정되였고 철저한 소독을 거친 후 주내 각 현, 시에 보내지고 있다.

18일 점심, 택배를 가득 실은 택배운송차량이 연길우정물류(연길시택배처리중심)에 도착하자 우선 전문소독일군이 분무소독설비로 차량의 외부와 화물상자 안의 가장 밖에 위치한 택배에 대해 1차적인 소독을 했다. 이어 택배운송차량이 택배를 부리는 곳에 주차하고 일군들이 일사불란하게 택배를 전송대에 옮기기 시작했으며 전송대의 가동과 동시에 전송대에 설치된 소독설비에서도 하얀 연기가 뿜어져나왔다. 이 중심에 있는 전체 일군들은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 우정택배 생산작업장소 조작규범 건의(제7판)’과 연변주 전염병 예방, 통제 관련 요구에 따라 장갑,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하며 매일 한차례의 핵산검사와 세차례의 체온측정을 엄격히 진행하고 있다.

연길시택배처리중심 택배배치담당자 막안굉은 “소독설비는 두개 부분으로 나뉘는데 밀페식으로 된 첫부분을 지나면서 택배가 전송대와 닿은 면을 제외한 5개 면을 소독하고 수동으로 택배를 뒤짚은 후 두번째 부분을 지나면서 남은 1개 면도 소독한다. 소독을 마친 택배들은 주내 8개 현, 시에 분류, 발송되고 당지에 도착한 후에도 소독작업을 한다.”고 소개했다.

수취인들이 택배를 받을 때 방역에 관련하여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막안굉은 “가장 주의할 것은 내부포장이다. 보다싶이 외부포장은 배송의 절차마다 소독을 하지만 내부포장은 밀페된 환경에 있기에 소독이 되지 않는다. 때문에 일회용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독액 혹은 75% 농도의 알콜로 내부포장에 대해 소독을 하며 실내보다는 밖에서 택배를 뜯은 후 즉시 포장을 쓰레기통에 버릴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