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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서금, 감남로근거지에서 앞장서 빈곤 모자를 벗다

“기다려서 오는 휘황함 없고 분투에 의한 다채로움만 있을 뿐이다”(장려한 70년 분투의 새 시대•로근거지기행)

2019년 06월 11일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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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자의 말: “공화국은 붉은색이다. 이 색상을 희미해지게 해서는 안된다” 18차 당대회이래, 호타하로부터 보탑산에 이르기까지, 준의고성으로부터 우도하반에 이르기까지 습근평 총서기는 여러차례 혁명로근거지에 가서 고찰 조사연구를 했다. “지금 나라가 발전되고 인민생활이 개선되였지만 우리는 우물판 이를 잊어서는 안되는바 혁명선배, 혁명선렬들을 잊어서는 안되며 혁명로근거지 백성들을 잊어서는 안된다.”

올해는 새중국 창립 70주년으로 혁명근거지 인민들에게 각별히 마음이 쏠리게 된다. 전면적인 초요사회 실현의 려정에서 ‘붉은 수도’ 서금이 감남로근거지에서 앞장서 빈곤모자를 벗어던진데로부터 호남 상식이 국도가 없고 철도가 없고 고속도로가 없던 력사와 고별하기까지, 여러 로혁명근거지발전에서 무시로 전해져오는 기쁜 소식은 사람들을 분발하게 한다. 오늘부터 본사는 ‘장려한 70년 분투의 새 시대•로근거지기행’코너를 개설하여 혁명로근거지의 새 모습에 초점을 맞추고 로근거지인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6월 3일 오전, 강서성 서금시 엽평향 대승촌. 멀리 바라보니 배꼽오렌지나무가 온 산에 덮여있고 가지마다 과실로 가득하다.

“하늘이 돕고 사람이 노력하니 올해도 또 풍년입니다.” 합룡제등전업합작사 리사장 황소홍은 기대로 차있다.

이곳은 서금, 중화쏘베트공화국 림시중앙정부소재지로 ‘공화국의 요람’이란 명예를 지니고 있다. 홍군광장, 홍군우물, 장정제1산… 홍색의 락인이 어데가나 남겨져있어 파란만장했던 지난 세월을 이야기하고 있다.

시간은 류수같이 흘러 초연은 언녕 사라졌지만 빈곤퇴치 난관공략전장에서 반드시 이기려는 호기는 그제와 다름없다. 2018년 7월 29일, 강서성정부는 서금의 빈곤퇴출을 비준동의했다. 감남로혁명근거지에서 서금은 처음으로 빈곤모자를 벗어던진 현시로 되였다.

‘귤색’청사진 그리고 산업기초 다지다

배꼽오렌지(脐橙), 유차와 남새 3대산업의 힘을 빌어 2018년 60%이상의 빈곤호들이 순조롭게 빈곤에서 벗어났다.

“땅이 이렇게 척박한데 어떻게 배꼽오렌지를 심어요?” “어디에 팔고 누구에게 파나요?”…

금방 배꼽오렌지를 심었을 때 황소홍은 결코 쉽지 않았다. 겨우 20여명의 마을사람들을 동원했는데 2년도 안되는 사이에 절반이 줄었다. 배꼽오렌지는 주기가 길어 사람들은 모험하려 하지 않았다. 한차례 의견충돌에서 황소홍네 문짝이 산산조각이 나기도 했다…

대승촌의 원명은 백로촌이다. 쏘베트구역시절 홍군이 “합룡사를 세번 공격”하여 3전3승했는데 백로촌은 이로 하여 이름을 대승촌이라 바꿨다. 당시 전 촌의 인구는 200호도 안되였지만 홍군에 참가한 인수는 118명, 이름을 남기고 희생된 렬사가 99명이다.

집집마다 홍군이 있고 집집마다 렬사가족이였다. 영광스러운 력사가 있는 대승촌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아직도 부분적 대중들이 생활이 빈곤하여 성급 빈곤촌으로 되였다. “다른 사람들은 배꼽오렌지로 번신했는데 우리라고 왜 안되겠나?” 황소홍은 포기하지 않고 한번 두번 외출하여 배우고 돌아와서 시범하고 선전을 했다.

2014년에 이르러 합작사의 배꼽오렌지재배면적은 3900무로 되였고 배꼽오렌지 년간 판매량은 2만톤 이상에 이르렀다. “지금, 합작사는 주변마을을 포함한 1000여명의 취업을 해결했는데 그중 빈곤호가 370명, 인구당 월수입은 5000원에 달한다”고 황소홍은 말했다.

“기다려서 오는 휘황함은 없고 분투에 의한 다채로움만 있을 뿐이다.” 택담향 영홍촌, 빈곤해탈부축작업장에서 목이버섯을 심는 등장영은 이에 대해 굳게 믿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