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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불활성화 백신, 최초로 6개월—3세 유아에게 사용하도록 비준

2022년 08월 05일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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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향항특별행정구의료위생국의 비준을 거쳐6개월—3세 유아들이 중국시노백 신종코로나페염백신(이하 시노백백신)인 코로나백(克尔来福) 접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였다.

이전에 신종코로나페염백신의 최소 접종년령은 3세였다. 이번에 신종코로나페염 불활성화 백신이 세계 최초로 6개월—3세 이하 유아에게 사용하도록 비준을 받았다.

시노백측은 관련 림상시험과 청소년접종연구에 근거하여 전문가는 6개월—3세 유아에게 코로나백 3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량과 면역절차는 기타 나이가 비교적 많은 아동과 성인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노백은 남아프리카, 칠레,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나라에서 시노백백신 코로나백이 6개월령—17세 건강한 군체에서의 다중심, 무작위, 이중맹검(双盲), 플라세보(安慰剂)대조 III기 림상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코로나백은 6개월령—35개월령 유아에 대해 량호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접종후 6개월 동안 심각한 불량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 소개에 따르면 시노백백신 코로나백은 전 세계 60개국 이상 국가 및 국제기구에서 사용을 승인받았으며 이중 14개 국가에서는 미성년자 접종용으로 승인받았다고 한다.

이 밖에 칠레, 브라질 등에서는 코로나백 2제 접종후 오미크론변이주를 포함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미성년자에게 감염되여 초래하는 입원과 중증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여러건 나왔다. 최근 향항대학의 연구결과도 코로나백 2제 접종이 3세—18세 군체에 효과적인 보호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밝혀졌다.

연구에 따르면 11세 이하 아동이 신종코로나페염바이러스에 감염되여 입원한 후 응급치료률 및 사망률은 각각 1.8%, 0.2%에 달하고 뇌신경합병증을 포함한 뇌염위험은 15%에 달하여 계절성 인플루엔자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다른 후유증으로는 중추계통손상, 기억력저하, 불면증 등 '소아 다기관염증증후군', '장기 신종코로나페염' 증상이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