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걸렸다가 회복되였는데 왜 반복적으로 기침을 할가? 이런 증상을 어떻게 완화시켜야 할가?
6월 12일, 강소성인민병원 감염병과 주임의사 리군 교수는 이것은 현재 오미크론변이주가 주로 상기도를 공격하여 일단 감염되면 호흡기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회복후 체내 바이러스가 사라지더라도 호흡기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을 수 있다. 동시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초기단계에 호흡기 점막이 파괴되여 회복되기까지 일정한 시간이 소요된다.
“5월말에 첫 양성이였는데 현재 3주가 지났지만 숨을 들이마시면 기관지가 간질간질해나고 목이 조여나 기침을 참지 못한다. 기침을 멈출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반소리가 나고 가래가 걸린 것 같다…” 6월 12일, 북경에서 근무하는 장연(가명)은 기자에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서 회복된 후 기침이 끊기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회복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환자에게 기침이 반복되는 증상이 있으면 너무 긴장해할 필요가 없다. 되도록 물을 많이 마시고 휴식을 취하며 피로하지 말아야 한다. 기침이 계속 완화되지 않으면 기침약을 적절히 복용하거나 의사의 지도하에 분무흡입치료를 받으면서 기도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염증반응을 감소시키며 가래배출을 촉진할 수 있다.” 리군 교수가 말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다른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기침이 오래갈 수 있다는 것이다.” 리군은 마지막으로 만약 이상의 치료를 진행한 후에도 효과적으로 완화되지 않고 발열, 숨가쁨, 호흡곤난, 흉통 등 증상이 동반되면 제때 병원을 찾아 치료받을 것을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