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국 경제데터가 17일 공포되였다. 전세계 경제와 주요 경제체 성장이 부진한 상황에서 중국 경제는 압력을 견디고 빠른 성장을 유지하면서 6대 하이라이트를 보여주었다.
★ 경제증속 5.5% 증가상반년 중국의 국내총생산액은 593034억원(인민페, 이하 동일)로 고정가격으로 계산하면 동기대비 5.5% 증가했다. 작년 한해 동안의 3%의 경제증속에 비해 빠르고 1분기 4.5%의 경제증속에 비해서도 빠르다. 중국 국가통계국 보도대변인 부릉휘는 5.5%는 ‘함금량이 비교적 높은 속도’라고 표시했다.
★ 소비회복 가속화공식 데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년 중국의 사회소비품 총 판매량은 동기대비 8.2% 증가하여 급속한 성장을 유지했고 최종 소비지출의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률은 77.2%에 달해 작년보다 훨씬 높았다고 한다.
★ 서비스업 성장률 향상상반년 중국 서비스업의 부가가치는 동기대비 6.4% 증가하여 1분기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그중 숙박과 료식업, 정보전송과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서비스업, 임대 및 상업서비스업, 금융업, 도매와 판매업 부가가치는 각각 15.5%, 12.9%, 10.1%, 7.3%, 6.6% 증가했다.
★ 수출입 계속 성장세계무역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도 중국의 대외무역은 여전히 성장을 유지했다. 상반기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20.1조원으로 사상 처음 20조원을 초과했고 동기대비 2.1% 증가했다. 그중 수출은 동기대비 3.7% 증가했고 수입이 동기대비 0.1% 감소했다. 전월대비로 볼 때 2분기는 1분기에 비해 6% 증가하고 5월과 6월 모두 전월대비 1.2% 증가했다.
★ 새로운 동력에너지 급부상미국의 중국에 대한 지속적인 봉쇄와 '작은 마당에 높은 벽을 쌓고' '탈동조화나 산업망 및 공급망 차단 행위를 벌였지만 현대정보기술, 인공지능 및 빅데터를 대표로 하는 새로운 동력에너지는 여전히 중국에서 빠르게 발전되고 있다.
★ 도시와 농촌 조사실업률 하락경제가 회복되고 서비스업의 성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중국의 취업형세는 전반적인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상반년 중국의 도시와 농촌 조사실업률은 평균 5.3%로 1분기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했다. 6월, 전국 도시와 농촌 조사실업률은 5.2%로 전염병전 동기의 같은 수준에 근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