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태풍 ‘독수리’의 잔류 수증기의 북상과 아열대 고압 후부 중저층 변화의 영향을 받아 8월 1일 오후부터 5일까지 길림성은 홍수기에 진입한 이후 가장 강한 강우과정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한 비는 주로 1일 밤부터 3일 낮까지 집중된다. 송원 남부, 장춘, 사평, 길림, 연변의 북부에는 큰 비에서 폭우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는 큰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일부터 5일까지의 루적 강수량은 송원 남부, 장춘 남부, 사평 대부분 지역, 길림 및 연변지역 북부에 90~150mm, 일부 지역은 150~220mm이고 개별적 지점 최대 강우량은 280mm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간당 최대 강우량은 40~60mm, 개별 지점의 경우 시간당 강우량은 최대 80mm 이상에 달할 수 있다.
길림성홍수방지가뭄대처판공실은 응급, 기상, 수리 및 기타 부서와 협의하여 우리 성의 일부 강과 하천 지류에서 초경보(超警) 홍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길림성 홍수 태풍 방지 비상대응책> 관련 규정에 따라 8월 1일 10시에 길림성 홍수방지 4단계 비상대응을 홍수 태풍 방지 3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관련 각 현, 시에서는 강우량, 하천, 태풍 등의 변화를 주시하고 예보와 조기경보, 협의 및 판단을 강화하며 비상대응을 적시적으로 실시하고 순찰을 강화하며 은페된 위험 조사 및 조기 피신과 같은 예방조치를 실시해야 한다. 과학적으로 수리공사를 조절, 통제하고 긴급구조물자와 구조팀을 사전에 배치해야 한다. 하천홍수와 산홍수 등 지질재해 및 도시 침수에 대한 예방과 대응을 잘해야 한다. 각급 홍수방지 책임자는 즉시 일터에 나서서 책임을 다하며 인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최선을 다해 보장하고 재해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